공영방송 활로 모색…세계공영방송총회 오늘 개막식

입력 2018.10.24 (07:33) 수정 2018.10.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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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BC, NHK 등 세계공영방송들이 당면한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영방송 총회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됩니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한 미디어 환경에서의 공영방송의 미래를 모색합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 공영방송 BBC 사장 등 세계 공영방송인들이 서울 KBS에 모였습니다.

환영 리셉션에서 이어 오늘 공영방송총회 개막식이 열립니다.

2018년 서울총회 주제는 '플랫폼 대전환, 공영방송의 미래전략' 입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넘어 이제 누구나 방송을 하는 시대에 어떻게 공영방송으로서 개인 맞춤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한 컨텐츠 전략, 더 좋은 화면을 위한 초고화질 UHD 전략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연결 플랫폼 시대 공영방송의 가치와 존재 이유, 젊은 시청자 유인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특히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남북 화해와 관련해 'DMZ와 같은 분쟁지역에서의 공영방송 역할'이란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됩니다.

이번 서울총회에는 영국 토니 홀 BBC 사장과 일본 우에다 료이치 NHK 회장, 장 폴 필리포 유럽방송연맹회장 등 50여개국 2백여명의 공영방송인들이 함께합니다.

[토니 홀/영국 BBC 사장 : "여러 부분에서 사람들은 지금도 공영 방송 서비스를 믿고 이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가짜뉴스에 맞서 신뢰할 만한 뉴스를 공영방송에서 제공해야 합니다."]

2018 세계공영방송총회 서울총회 개막식은 총회 사상 처음으로 지상파 UHD로 생중계됩니다.

또 KBS World 를 통해 전 세계 107개국에 생중계되고, KBS 모바일 플랫폼 My K 등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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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4 07:39:30
    • 수정2018-10-24 07: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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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HK 등 세계공영방송들이 당면한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영방송 총회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됩니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한 미디어 환경에서의 공영방송의 미래를 모색합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 공영방송 BBC 사장 등 세계 공영방송인들이 서울 KBS에 모였습니다.

환영 리셉션에서 이어 오늘 공영방송총회 개막식이 열립니다.

2018년 서울총회 주제는 '플랫폼 대전환, 공영방송의 미래전략' 입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넘어 이제 누구나 방송을 하는 시대에 어떻게 공영방송으로서 개인 맞춤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한 컨텐츠 전략, 더 좋은 화면을 위한 초고화질 UHD 전략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연결 플랫폼 시대 공영방송의 가치와 존재 이유, 젊은 시청자 유인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특히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남북 화해와 관련해 'DMZ와 같은 분쟁지역에서의 공영방송 역할'이란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됩니다.

이번 서울총회에는 영국 토니 홀 BBC 사장과 일본 우에다 료이치 NHK 회장, 장 폴 필리포 유럽방송연맹회장 등 50여개국 2백여명의 공영방송인들이 함께합니다.

[토니 홀/영국 BBC 사장 : "여러 부분에서 사람들은 지금도 공영 방송 서비스를 믿고 이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가짜뉴스에 맞서 신뢰할 만한 뉴스를 공영방송에서 제공해야 합니다."]

2018 세계공영방송총회 서울총회 개막식은 총회 사상 처음으로 지상파 UHD로 생중계됩니다.

또 KBS World 를 통해 전 세계 107개국에 생중계되고, KBS 모바일 플랫폼 My K 등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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