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뉴욕지국에도 ‘의문의 소포’…CNN “폭발장치 들어있어”

입력 2018.10.25 (00:01) 수정 2018.10.2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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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방송의 뉴욕지국이 입주해 있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워너 빌딩에 의문의 소포가 배달됐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진 우편물과 유사한 의심스러운 소포"라며 "소포에는 폭발 장치로 보이는 전선들이 있었고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타임워너 빌딩으로 긴급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콜럼버스서클 주변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지만, 해당 소포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민주당 출신인 오바마,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자택 앞으로도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포 배달이 시도됐지만, 사전 적발해 차단했다고 미 비밀경호국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워싱턴DC에 자택이 있고, 클린턴 전 대통령은 뉴욕시 교외 자택에서 부인 힐러리 전 국무장관과 함께 거주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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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5 00:01:51
    • 수정2018-10-25 00:56:41
    국제
CNN방송의 뉴욕지국이 입주해 있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워너 빌딩에 의문의 소포가 배달됐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진 우편물과 유사한 의심스러운 소포"라며 "소포에는 폭발 장치로 보이는 전선들이 있었고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타임워너 빌딩으로 긴급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콜럼버스서클 주변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지만, 해당 소포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민주당 출신인 오바마,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자택 앞으로도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포 배달이 시도됐지만, 사전 적발해 차단했다고 미 비밀경호국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워싱턴DC에 자택이 있고, 클린턴 전 대통령은 뉴욕시 교외 자택에서 부인 힐러리 전 국무장관과 함께 거주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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