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총리 “서울평화상 수상자 선정에 감사”

나렌드라 모디(68) 인도 총리가 14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큰 영예를 준 서울평화상문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모든 인도 형제자매를 대신해 가장 겸허하게 이 상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상은 새로운 인도가 인류 전체의 웰빙, 진보, 번영과 평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인도 외교부는 "모디 총리는 인도와 한국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상황 속에서 이 상을 받기로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고, 현지 언론들도 모디 총리의 서울평화상 수상 소식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