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카슈끄지 피살’ 항의차 사우디서 외교관 한 명 소환키로

입력 2018.10.25 (03:16) 수정 2018.10.2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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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건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사우디에서 자국 외교관 한 명을 소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환 대상은 사우디 주재 대사관에 근무하는 농림부 파견 연락관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슈끄지는 이달 2일 주이스탄불 사우디 총영사관에 서류를 수령하러 들어갔다가 실종된 뒤 사우디 정부 측에 의해 살해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국제사회는 사우디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고, 사우디는 실종된 지 18일이 지나서야 카슈끄지의 사망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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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5 03:16:35
    • 수정2018-10-25 03:20:26
    국제
체코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건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사우디에서 자국 외교관 한 명을 소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환 대상은 사우디 주재 대사관에 근무하는 농림부 파견 연락관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슈끄지는 이달 2일 주이스탄불 사우디 총영사관에 서류를 수령하러 들어갔다가 실종된 뒤 사우디 정부 측에 의해 살해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국제사회는 사우디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고, 사우디는 실종된 지 18일이 지나서야 카슈끄지의 사망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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