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술주 7년 만의 ‘최악의 하루’…나스닥 4.4%↓
입력 2018.10.25 (05:42)
수정 2018.10.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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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동력인 기술주들이 실적 우려가 제기되면서 폭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29포인트, 4.4% 내린 7,108.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11년 8월 이후로 7년여 만의 최대 하락 폭입니다.
나스닥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도 608포인트, 2.4% 하락한 24,583.28에, S&P 500지수는 84포인트, 3.1%떨어진 2,656.16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지 일각에서 '미국 경제가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 가운데 기술주들의 이익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지수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기조와 맞물린 시중금리 상승세 등으로 가뜩이나 취약해진 투자심리가 'IT 악재'에 직격탄을 맞은 셈이라는 해석도 제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29포인트, 4.4% 내린 7,108.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11년 8월 이후로 7년여 만의 최대 하락 폭입니다.
나스닥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도 608포인트, 2.4% 하락한 24,583.28에, S&P 500지수는 84포인트, 3.1%떨어진 2,656.16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지 일각에서 '미국 경제가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 가운데 기술주들의 이익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지수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기조와 맞물린 시중금리 상승세 등으로 가뜩이나 취약해진 투자심리가 'IT 악재'에 직격탄을 맞은 셈이라는 해석도 제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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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0-25 07:07:48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동력인 기술주들이 실적 우려가 제기되면서 폭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29포인트, 4.4% 내린 7,108.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11년 8월 이후로 7년여 만의 최대 하락 폭입니다.
나스닥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도 608포인트, 2.4% 하락한 24,583.28에, S&P 500지수는 84포인트, 3.1%떨어진 2,656.16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지 일각에서 '미국 경제가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 가운데 기술주들의 이익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지수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기조와 맞물린 시중금리 상승세 등으로 가뜩이나 취약해진 투자심리가 'IT 악재'에 직격탄을 맞은 셈이라는 해석도 제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29포인트, 4.4% 내린 7,108.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11년 8월 이후로 7년여 만의 최대 하락 폭입니다.
나스닥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도 608포인트, 2.4% 하락한 24,583.28에, S&P 500지수는 84포인트, 3.1%떨어진 2,656.16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지 일각에서 '미국 경제가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 가운데 기술주들의 이익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지수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기조와 맞물린 시중금리 상승세 등으로 가뜩이나 취약해진 투자심리가 'IT 악재'에 직격탄을 맞은 셈이라는 해석도 제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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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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