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현대차 투자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어제(24) 광주시와 노동계, 노사관계 공익전문가 등 7명으로
'원탁회의'가 출범했습니다.
원탁회의는 대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서
노동계 참여를 위한 '협상 체계'를 만들기로 했는데요.
노동계의 대화 복귀로
현대차 투자 협상이 다시 가시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영화 기잡니다.
[리포트]
광주 완성차 공장 설립의 주축인
광주시와 노동계가 갈등을 풀고
다시 한 자리에 섰습니다.
양측이 참여한 '현대차 투자 유치 성공을 위한
원탁회의'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노동계는 미래 세대를 위해
대화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종해/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자식을 둔 부모 입장으로서 일자리에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의
안타까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정으로 (나왔습니다)."
노동계를 배제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광주시도 이번에는
'노사상생'을 가장 먼저 강조했습니다.
<이병훈/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노사상생의 사회적 대타협을 전제로 해서 가능한 구조였고
원탁회의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통해서."
원탁회의 의장은
박병규 전 경제부시장이 맡고
오늘 저녁 곧바로 1차 회의에 돌입합니다.
원탁회의는 노동계가 요구해 온
투자협상 내용을 먼저 공유하고,
노동계를 어떻게 참여시킬 것인지 등
'협상 체계'를 재정립할 예정입니다.
<박병규/광주시 전 경제부시장>
"이대로 그냥 있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 해서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서 서로 합의했습니다."
원탁회의는 앞으로 2~3차례 논의를 거쳐
협상 추진 체계를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협상단을 구성한 뒤
현대차와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현대차 투자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어제(24) 광주시와 노동계, 노사관계 공익전문가 등 7명으로
'원탁회의'가 출범했습니다.
원탁회의는 대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서
노동계 참여를 위한 '협상 체계'를 만들기로 했는데요.
노동계의 대화 복귀로
현대차 투자 협상이 다시 가시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영화 기잡니다.
[리포트]
광주 완성차 공장 설립의 주축인
광주시와 노동계가 갈등을 풀고
다시 한 자리에 섰습니다.
양측이 참여한 '현대차 투자 유치 성공을 위한
원탁회의'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노동계는 미래 세대를 위해
대화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종해/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자식을 둔 부모 입장으로서 일자리에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의
안타까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정으로 (나왔습니다)."
노동계를 배제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광주시도 이번에는
'노사상생'을 가장 먼저 강조했습니다.
<이병훈/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노사상생의 사회적 대타협을 전제로 해서 가능한 구조였고
원탁회의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통해서."
원탁회의 의장은
박병규 전 경제부시장이 맡고
오늘 저녁 곧바로 1차 회의에 돌입합니다.
원탁회의는 노동계가 요구해 온
투자협상 내용을 먼저 공유하고,
노동계를 어떻게 참여시킬 것인지 등
'협상 체계'를 재정립할 예정입니다.
<박병규/광주시 전 경제부시장>
"이대로 그냥 있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 해서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서 서로 합의했습니다."
원탁회의는 앞으로 2~3차례 논의를 거쳐
협상 추진 체계를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협상단을 구성한 뒤
현대차와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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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원탁회의' 출범
-
- 입력 2018-10-25 07:52:09
[앵커멘트]
현대차 투자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어제(24) 광주시와 노동계, 노사관계 공익전문가 등 7명으로
'원탁회의'가 출범했습니다.
원탁회의는 대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서
노동계 참여를 위한 '협상 체계'를 만들기로 했는데요.
노동계의 대화 복귀로
현대차 투자 협상이 다시 가시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영화 기잡니다.
[리포트]
광주 완성차 공장 설립의 주축인
광주시와 노동계가 갈등을 풀고
다시 한 자리에 섰습니다.
양측이 참여한 '현대차 투자 유치 성공을 위한
원탁회의'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노동계는 미래 세대를 위해
대화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종해/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자식을 둔 부모 입장으로서 일자리에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의
안타까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정으로 (나왔습니다)."
노동계를 배제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광주시도 이번에는
'노사상생'을 가장 먼저 강조했습니다.
<이병훈/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노사상생의 사회적 대타협을 전제로 해서 가능한 구조였고
원탁회의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통해서."
원탁회의 의장은
박병규 전 경제부시장이 맡고
오늘 저녁 곧바로 1차 회의에 돌입합니다.
원탁회의는 노동계가 요구해 온
투자협상 내용을 먼저 공유하고,
노동계를 어떻게 참여시킬 것인지 등
'협상 체계'를 재정립할 예정입니다.
<박병규/광주시 전 경제부시장>
"이대로 그냥 있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 해서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해서 서로 합의했습니다."
원탁회의는 앞으로 2~3차례 논의를 거쳐
협상 추진 체계를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협상단을 구성한 뒤
현대차와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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