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보안부대가 5·18 상황 왜곡 보고"

입력 2018.10.25 (07: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505 보안부대가 5.18 당시 상황을 왜곡 보고한 주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노영기 조선대 교수는 어제(24) 5.18기념재단에서 열린 '505보안부대 1차 집담회'에서
505보안부대가 광주 금남로에 분실을 두고
보안사령부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해 보고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노 교수는 또, 시위대를 특정 배후 조직이 있는 데모대라고 왜곡하고,
6월 초순엔 보안과장이 주도한 사체검안위원회가 희생자들의 사인을
폭도와 비폭도로 나눠 수정한 것 등을 구체적인 왜곡사례로 들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05보안부대가 5·18 상황 왜곡 보고"
    • 입력 2018-10-25 07:55:14
    뉴스광장(광주)
505 보안부대가 5.18 당시 상황을 왜곡 보고한 주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노영기 조선대 교수는 어제(24) 5.18기념재단에서 열린 '505보안부대 1차 집담회'에서 505보안부대가 광주 금남로에 분실을 두고 보안사령부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해 보고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노 교수는 또, 시위대를 특정 배후 조직이 있는 데모대라고 왜곡하고, 6월 초순엔 보안과장이 주도한 사체검안위원회가 희생자들의 사인을 폭도와 비폭도로 나눠 수정한 것 등을 구체적인 왜곡사례로 들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