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 급락’ 2,046.67로 출발…올해 최저 또 경신

입력 2018.10.25 (09:32) 수정 2018.10.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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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우리 금융시장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 넘게 떨어져 올해 최저점이 다시 무너진 채 출발했습니다.

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세흠 기자, 주식시장이 문을 열자마자 급락하고 있는거죠?

[리포트]

오늘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2.43 %, 50.91포인트 하락해 2,046.67로 출발했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는 다소 반등해 2,050~2,060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제 심리적 저항선이던 2,100 선이 무너진데 이어, 오늘은 장이 시작되자 마자 올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지수의 하락폭은 더 큰 상황입니다.

오늘 개장과 함께2.98 % 20.81 포인트 떨어진 678.49 로 장을 시작했고, 지금도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 약 1년 만에 700선이 무너졌는데, 오늘은 하락폭이 더 큰 상황입니다.

오늘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있는 건 나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크게 떨어진 영향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어제까지 닷새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왔던 외국인은 오늘도 주식을 내다팔고 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신흥국 위기에 대한 불안감,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겹쳐 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어제보다 6.7 원오른 1139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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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 급락’ 2,046.67로 출발…올해 최저 또 경신
    • 입력 2018-10-25 09:34:52
    • 수정2018-10-25 09: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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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우리 금융시장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 넘게 떨어져 올해 최저점이 다시 무너진 채 출발했습니다.

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세흠 기자, 주식시장이 문을 열자마자 급락하고 있는거죠?

[리포트]

오늘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2.43 %, 50.91포인트 하락해 2,046.67로 출발했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는 다소 반등해 2,050~2,060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제 심리적 저항선이던 2,100 선이 무너진데 이어, 오늘은 장이 시작되자 마자 올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지수의 하락폭은 더 큰 상황입니다.

오늘 개장과 함께2.98 % 20.81 포인트 떨어진 678.49 로 장을 시작했고, 지금도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 약 1년 만에 700선이 무너졌는데, 오늘은 하락폭이 더 큰 상황입니다.

오늘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있는 건 나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크게 떨어진 영향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어제까지 닷새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왔던 외국인은 오늘도 주식을 내다팔고 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신흥국 위기에 대한 불안감,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겹쳐 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어제보다 6.7 원오른 1139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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