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선언 비준’ 항의에 외통위·국토위 국감 파행

입력 2018.10.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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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서 비준에 항의하는 자유한국당 위원들의 불참으로,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가 무산됐고 국토교통위원회는 한국당만 불참한 채 진행되고 있습니다.

애초 외통위는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소를 방문해 시찰을 할 계획이었지만, 한국당 위원들이 원내대표가 주관하는 '군사 분야 합의서' 심의·의결에 대한 대책 회의에 참석하면서 현장시찰은 무산됐습니다.

국토위는 한국당 위원들만 불참한 가운데, 경의선 도라산역 일대를 현장시찰하고 있습니다.

장관 인사청문회 일정으로 오늘 환경부에 대한 첫 국감을 하고 있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미세먼지 대책과 쓰레기 대란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금융분야 종합감사를 실시하는 정무위원회에서는 국무조정실 등을 상대로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과 정부의 단기일자리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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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선언 비준’ 항의에 외통위·국토위 국감 파행
    • 입력 2018-10-25 10:58:48
    정치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서 비준에 항의하는 자유한국당 위원들의 불참으로,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가 무산됐고 국토교통위원회는 한국당만 불참한 채 진행되고 있습니다.

애초 외통위는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소를 방문해 시찰을 할 계획이었지만, 한국당 위원들이 원내대표가 주관하는 '군사 분야 합의서' 심의·의결에 대한 대책 회의에 참석하면서 현장시찰은 무산됐습니다.

국토위는 한국당 위원들만 불참한 가운데, 경의선 도라산역 일대를 현장시찰하고 있습니다.

장관 인사청문회 일정으로 오늘 환경부에 대한 첫 국감을 하고 있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미세먼지 대책과 쓰레기 대란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금융분야 종합감사를 실시하는 정무위원회에서는 국무조정실 등을 상대로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과 정부의 단기일자리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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