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명퇴 공무원 90% '특별승진'

입력 2018.10.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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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한 대구.경북 공무원
10명 가운데 9명이
'특별승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국감 자료를 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명예퇴직한 공무원 가운데
1직급 특별 승진 비율은 대구 90.9%,
경북 89.3%로 전국 평균 87.6%보다 높았습니다.
또, 특별승진자 가운데
대구 5.7%, 경북은 7.9%가 비위 등으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에서는
재직 중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특별 승진을 부여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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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명퇴 공무원 90% '특별승진'
    • 입력 2018-10-25 13:03:34
    대구
명예퇴직한 대구.경북 공무원 10명 가운데 9명이 '특별승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국감 자료를 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명예퇴직한 공무원 가운데 1직급 특별 승진 비율은 대구 90.9%, 경북 89.3%로 전국 평균 87.6%보다 높았습니다. 또, 특별승진자 가운데 대구 5.7%, 경북은 7.9%가 비위 등으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에서는 재직 중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특별 승진을 부여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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