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체감경기지표, 3개월 만에 악화…11월 SBHI 3.4p↓

입력 2018.10.25 (13:38) 수정 2018.10.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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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지표가 3개월 만에 다시 나빠졌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5∼19일까지 3천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86.1로 이달보다 3.4포인트 떨어졌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지수 하락은 3개월 만으로 내수침체와 투자감소 등으로 심리가 약화한 탓으로 분석됩니다.

제조업이 위축국면으로 돌아섰고 건설업 수주감소, 운수업, 예술·스포츠, 여가 서비스, 부동산 임대업 등 서비스업도 동반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달 제조업과 비제조업 경기전망은 각각 85.4, 86.5로 이달보다 각각 4.4포인트, 2.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비제조업의 건설업은 85.2에서 84.8로 하락했으며 서비스업도 90.3에서 87.0으로 내려갔다. 세부적으로 '교육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와 사업지원서비스업' 등 4개가 개선됐고 '운수업', '예술·스포츠', '여가 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업과 임대업' 등 6개가 나빠졌습니다.

평균가동률은 중소제조업이 9월에 72.5%로 8월보다 0.2%포인트 낮아졌고, 소기업도 70.1%로 전달보다 0.4%포인트 떨어졌으나 중기업은 76.1%로 0.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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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5 13:38:45
    • 수정2018-10-25 13:42:27
    경제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지표가 3개월 만에 다시 나빠졌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5∼19일까지 3천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86.1로 이달보다 3.4포인트 떨어졌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지수 하락은 3개월 만으로 내수침체와 투자감소 등으로 심리가 약화한 탓으로 분석됩니다.

제조업이 위축국면으로 돌아섰고 건설업 수주감소, 운수업, 예술·스포츠, 여가 서비스, 부동산 임대업 등 서비스업도 동반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달 제조업과 비제조업 경기전망은 각각 85.4, 86.5로 이달보다 각각 4.4포인트, 2.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비제조업의 건설업은 85.2에서 84.8로 하락했으며 서비스업도 90.3에서 87.0으로 내려갔다. 세부적으로 '교육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와 사업지원서비스업' 등 4개가 개선됐고 '운수업', '예술·스포츠', '여가 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업과 임대업' 등 6개가 나빠졌습니다.

평균가동률은 중소제조업이 9월에 72.5%로 8월보다 0.2%포인트 낮아졌고, 소기업도 70.1%로 전달보다 0.4%포인트 떨어졌으나 중기업은 76.1%로 0.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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