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출발은 임시정부부터”…73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입력 2018.10.25 (14:04) 수정 2018.10.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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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민갑룡 경찰청장 등 7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경찰 역사의 초석이 임시정부부터 출발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임시정부 경찰을 기리기 위해 처음으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의 경찰 영웅에는 독립군 출신으로 제주 4.3 사건 당시 부당한 총살명령을 거부해 제주도민 수백 명의 생명을 지킨 故 문형순 경찰서장과, 신고출동 현장에서 피의자가 휘두른 칼에 피습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추격하여 검거한 후에 순직한 故 김학재 경사가 현양됐습니다.

또, 10월 25일 독도의날을 맞아 독도를 수호하고 있는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원들을 화상으로 격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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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의 출발은 임시정부부터”…73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 입력 2018-10-25 14:04:01
    • 수정2018-10-25 15:04:47
    사회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민갑룡 경찰청장 등 7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경찰 역사의 초석이 임시정부부터 출발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임시정부 경찰을 기리기 위해 처음으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의 경찰 영웅에는 독립군 출신으로 제주 4.3 사건 당시 부당한 총살명령을 거부해 제주도민 수백 명의 생명을 지킨 故 문형순 경찰서장과, 신고출동 현장에서 피의자가 휘두른 칼에 피습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추격하여 검거한 후에 순직한 故 김학재 경사가 현양됐습니다.

또, 10월 25일 독도의날을 맞아 독도를 수호하고 있는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원들을 화상으로 격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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