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횡령·배임’ 조양호 회장, 대규모 변호인단 선임
입력 2018.10.25 (15:21)
수정 2018.10.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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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대의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리고 재판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재판 시작을 앞두고, 광장과 율촌 등 법무법인 3곳을 포함해 변호인 34명의 선임계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기업·금융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영일)는 특경법위반(배임), 약사법 위반,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조 회장을 지난 15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조 회장과 범죄 행위를 공모한 정석기업 대표이사 A 씨 등 3명을 함께 불구속 기소하고, 형제인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선 약식명령을 청구했습니다.
조 회장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법조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재판 시작을 앞두고, 광장과 율촌 등 법무법인 3곳을 포함해 변호인 34명의 선임계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기업·금융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영일)는 특경법위반(배임), 약사법 위반,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조 회장을 지난 15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조 회장과 범죄 행위를 공모한 정석기업 대표이사 A 씨 등 3명을 함께 불구속 기소하고, 형제인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선 약식명령을 청구했습니다.
조 회장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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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억 횡령·배임’ 조양호 회장, 대규모 변호인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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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5 15:21:19
- 수정2018-10-25 15:23:10

수백억 대의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리고 재판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재판 시작을 앞두고, 광장과 율촌 등 법무법인 3곳을 포함해 변호인 34명의 선임계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기업·금융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영일)는 특경법위반(배임), 약사법 위반,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조 회장을 지난 15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조 회장과 범죄 행위를 공모한 정석기업 대표이사 A 씨 등 3명을 함께 불구속 기소하고, 형제인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선 약식명령을 청구했습니다.
조 회장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법조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재판 시작을 앞두고, 광장과 율촌 등 법무법인 3곳을 포함해 변호인 34명의 선임계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기업·금융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영일)는 특경법위반(배임), 약사법 위반,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조 회장을 지난 15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조 회장과 범죄 행위를 공모한 정석기업 대표이사 A 씨 등 3명을 함께 불구속 기소하고, 형제인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선 약식명령을 청구했습니다.
조 회장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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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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