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자위대에 ‘군대’ 표현 사용에 “자위대 군대 아니다” 지적
입력 2018.10.25 (18:38)
수정 2018.10.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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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자위대를 '군대'라 지칭한 질문에 대해 자위대는 군대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식 방문을 계기로 중일 양군 간 어떤 교류가 있었고, 앞으로 교류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대답에 앞서 먼저 바로잡을 것이 있다고 말한 뒤 "중일 '양군'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면서 "일본은 '자위대'"라고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국제법상 정식 군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자위대를 군대로 표현한 것이 맞지 않다는 의미에서 이같이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어 양국 국방부문 간 교류활동에 대해 "중일 국방부문의 교류와 협력은 많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중국 국방대학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했고, 중국청년간부 대표단 역시 상호 방문에 나섰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일본과 함께 상호 이해와 신뢰의 기초 위에 계속해서 국방협력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풍부한 국방부문 교류와 적절한 이견 처리는 양국관계 발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공헌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관찰자망]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식 방문을 계기로 중일 양군 간 어떤 교류가 있었고, 앞으로 교류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대답에 앞서 먼저 바로잡을 것이 있다고 말한 뒤 "중일 '양군'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면서 "일본은 '자위대'"라고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국제법상 정식 군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자위대를 군대로 표현한 것이 맞지 않다는 의미에서 이같이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어 양국 국방부문 간 교류활동에 대해 "중일 국방부문의 교류와 협력은 많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중국 국방대학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했고, 중국청년간부 대표단 역시 상호 방문에 나섰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일본과 함께 상호 이해와 신뢰의 기초 위에 계속해서 국방협력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풍부한 국방부문 교류와 적절한 이견 처리는 양국관계 발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공헌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관찰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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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日자위대에 ‘군대’ 표현 사용에 “자위대 군대 아니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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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0-25 19:48:46

중국 국방부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자위대를 '군대'라 지칭한 질문에 대해 자위대는 군대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식 방문을 계기로 중일 양군 간 어떤 교류가 있었고, 앞으로 교류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대답에 앞서 먼저 바로잡을 것이 있다고 말한 뒤 "중일 '양군'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면서 "일본은 '자위대'"라고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국제법상 정식 군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자위대를 군대로 표현한 것이 맞지 않다는 의미에서 이같이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어 양국 국방부문 간 교류활동에 대해 "중일 국방부문의 교류와 협력은 많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중국 국방대학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했고, 중국청년간부 대표단 역시 상호 방문에 나섰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일본과 함께 상호 이해와 신뢰의 기초 위에 계속해서 국방협력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풍부한 국방부문 교류와 적절한 이견 처리는 양국관계 발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공헌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관찰자망]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식 방문을 계기로 중일 양군 간 어떤 교류가 있었고, 앞으로 교류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대답에 앞서 먼저 바로잡을 것이 있다고 말한 뒤 "중일 '양군'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면서 "일본은 '자위대'"라고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국제법상 정식 군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자위대를 군대로 표현한 것이 맞지 않다는 의미에서 이같이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어 양국 국방부문 간 교류활동에 대해 "중일 국방부문의 교류와 협력은 많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중국 국방대학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했고, 중국청년간부 대표단 역시 상호 방문에 나섰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일본과 함께 상호 이해와 신뢰의 기초 위에 계속해서 국방협력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풍부한 국방부문 교류와 적절한 이견 처리는 양국관계 발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공헌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관찰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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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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