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독감예방 주의보-날씨와 생활

입력 2018.10.25 (21:40) 수정 2018.10.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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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쌀쌀해진 날씨,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에서도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2015년 25만 명이었던
독감 환자 수는 2017년에는 48만명으로
2년새 무려 23만 명이나 증가했습니다.
그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36만 명의 환자가
12월에 발생했는데요,

예방접종은 몇 월에
받는 게 좋을까요?

김은혜/00병원 내과 전문의 [인터뷰]
"독감예방은 최소 접종 후 2주 이후부터 항체 생성이 되기 때문에 적어도 11월 중순까지 는 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면역력이 약한분들은
예방접종을 꼭 하는 게 좋습니다.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인데요,

65세 이상의 고령자라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게 좋고요.
임산부들도 임신 14주차 이상이면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장합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인이라 하더라도
독감은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과 자주 접촉하는 경우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원종/이우진(신정동)-예방접종자[인터뷰]
"와이프가 임신해서 독감예방접종을 맞으러 왔는데.. 독감에 걸리면 위험하니까 남편도 같이 맞는게 좋다고 해서 맞게 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고위험군 가운데 영유아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12세 미만의 경우
내년 4월 30일까지,
만 65세 이상의 경우 다음달 15일까지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접종 가능합니다.


독감이 유행하기 전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예방접종으로 미리미리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박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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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철 독감예방 주의보-날씨와 생활
    • 입력 2018-10-25 21:40:57
    • 수정2018-10-26 00:03:02
    뉴스9(울산)
[리포트] 쌀쌀해진 날씨,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에서도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2015년 25만 명이었던 독감 환자 수는 2017년에는 48만명으로 2년새 무려 23만 명이나 증가했습니다. 그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36만 명의 환자가 12월에 발생했는데요, 예방접종은 몇 월에 받는 게 좋을까요? 김은혜/00병원 내과 전문의 [인터뷰] "독감예방은 최소 접종 후 2주 이후부터 항체 생성이 되기 때문에 적어도 11월 중순까지 는 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면역력이 약한분들은 예방접종을 꼭 하는 게 좋습니다.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인데요, 65세 이상의 고령자라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게 좋고요. 임산부들도 임신 14주차 이상이면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장합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인이라 하더라도 독감은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과 자주 접촉하는 경우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원종/이우진(신정동)-예방접종자[인터뷰] "와이프가 임신해서 독감예방접종을 맞으러 왔는데.. 독감에 걸리면 위험하니까 남편도 같이 맞는게 좋다고 해서 맞게 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고위험군 가운데 영유아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12세 미만의 경우 내년 4월 30일까지, 만 65세 이상의 경우 다음달 15일까지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접종 가능합니다. 독감이 유행하기 전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예방접종으로 미리미리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박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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