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비리 의혹 사립유치원 실명 공개

입력 2018.10.25 (22:02) 수정 2018.10.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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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비리 의혹과 관련한 지난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했습니다.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보면
원장 명의 토지에 수천만원 임대료를 지급하고
교원 최고 호봉을 뛰어넘는 급여를 지급하거나
해외 체류중인 아들에게 매달 월급을 지급하고
유치원 업무추진비로 동문회 행사비를 지원한
사례 등이 확인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제주도내 모든 사립유치원 21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18곳을 적발하고
주의 49건, 시정 14건, 경징계 4건,
중징계 2건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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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청, 비리 의혹 사립유치원 실명 공개
    • 입력 2018-10-25 22:02:54
    • 수정2018-10-25 22:04:44
    제주
제주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비리 의혹과 관련한 지난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했습니다.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보면 원장 명의 토지에 수천만원 임대료를 지급하고 교원 최고 호봉을 뛰어넘는 급여를 지급하거나 해외 체류중인 아들에게 매달 월급을 지급하고 유치원 업무추진비로 동문회 행사비를 지원한 사례 등이 확인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제주도내 모든 사립유치원 21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18곳을 적발하고 주의 49건, 시정 14건, 경징계 4건, 중징계 2건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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