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돌풍 동반 비…그친 뒤 찬바람 ‘쌩쌩’

오늘 맑은 하늘에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따스했습니다.

내일은 오늘과는 날씨가 확연히 달라지겠는데요.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충남에 최고 40mm 정도입니다.

비가 오기 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등 요란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내리는 비는 때이른 추위를 몰고 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16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낮겠고 주말에는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청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도도 비가 이어지겠고 춘천의 낮 기온 14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낮습니다.

영남 지역은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은 전주의 낮 기온 17도로 오늘보다 5도나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내려가는 등 날이 더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