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수송기 곧 사이판 도착…“노약자·어린이 등 우선 괌 이송”
입력 2018.10.27 (12:02)
수정 2018.10.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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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위투' 피해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관광객을 이송하기 위한 정부 수송기가 곧 사이판 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노약자와 임산부, 어린이들이 우선적으로 이송됩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김해공항을 출발한 정부 수송기가 사이판 국제공항에 곧 도착합니다.
수송기는 9시30분쯤 괌 앤더슨공군기지에 도착해 주유를 하고, 현재 사이판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수송기는 사이판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들을 인근 괌 공항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사이판 국제공항은 태풍으로 심하게 파손돼 민항기는 운항할 수 없지만 군용기는 낮 시간에 한해 이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판에서 괌까지 수송기로 40분 가량이 소요돼, 오늘은 왕복 두 차례 운항이 가능합니다.
정부가 파견한 군수송기는 한번에 관광객을 70명씩 이송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이판에는 한국인 관광객 1800명이 고립돼 있는데, 이 가운데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들이 먼저 괌으로 이송됩니다.
정부는 관광객들이 괌으로 오면, 괌∼인천, 괌~부산 노선에 취항하는 국적기를 이용해, 우리나라로 데려올 계획입니다.
현지 매체들은 내일부터 사이판 공항에서 민항기 이착륙도 일부 허용될 예정이라고 밝혀, 내일부터는 우리 관광객들에 대한 이송이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외교부는 신속대응팀과 공관 직원들을 현지에 보내 관광객과 교민들에게 식수와 비상식량, 상비약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태풍 '위투' 피해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관광객을 이송하기 위한 정부 수송기가 곧 사이판 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노약자와 임산부, 어린이들이 우선적으로 이송됩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김해공항을 출발한 정부 수송기가 사이판 국제공항에 곧 도착합니다.
수송기는 9시30분쯤 괌 앤더슨공군기지에 도착해 주유를 하고, 현재 사이판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수송기는 사이판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들을 인근 괌 공항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사이판 국제공항은 태풍으로 심하게 파손돼 민항기는 운항할 수 없지만 군용기는 낮 시간에 한해 이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판에서 괌까지 수송기로 40분 가량이 소요돼, 오늘은 왕복 두 차례 운항이 가능합니다.
정부가 파견한 군수송기는 한번에 관광객을 70명씩 이송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이판에는 한국인 관광객 1800명이 고립돼 있는데, 이 가운데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들이 먼저 괌으로 이송됩니다.
정부는 관광객들이 괌으로 오면, 괌∼인천, 괌~부산 노선에 취항하는 국적기를 이용해, 우리나라로 데려올 계획입니다.
현지 매체들은 내일부터 사이판 공항에서 민항기 이착륙도 일부 허용될 예정이라고 밝혀, 내일부터는 우리 관광객들에 대한 이송이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외교부는 신속대응팀과 공관 직원들을 현지에 보내 관광객과 교민들에게 식수와 비상식량, 상비약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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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7 12:03:42
- 수정2018-10-27 14:07:30

[앵커]
태풍 '위투' 피해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관광객을 이송하기 위한 정부 수송기가 곧 사이판 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노약자와 임산부, 어린이들이 우선적으로 이송됩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김해공항을 출발한 정부 수송기가 사이판 국제공항에 곧 도착합니다.
수송기는 9시30분쯤 괌 앤더슨공군기지에 도착해 주유를 하고, 현재 사이판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수송기는 사이판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들을 인근 괌 공항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사이판 국제공항은 태풍으로 심하게 파손돼 민항기는 운항할 수 없지만 군용기는 낮 시간에 한해 이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판에서 괌까지 수송기로 40분 가량이 소요돼, 오늘은 왕복 두 차례 운항이 가능합니다.
정부가 파견한 군수송기는 한번에 관광객을 70명씩 이송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이판에는 한국인 관광객 1800명이 고립돼 있는데, 이 가운데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들이 먼저 괌으로 이송됩니다.
정부는 관광객들이 괌으로 오면, 괌∼인천, 괌~부산 노선에 취항하는 국적기를 이용해, 우리나라로 데려올 계획입니다.
현지 매체들은 내일부터 사이판 공항에서 민항기 이착륙도 일부 허용될 예정이라고 밝혀, 내일부터는 우리 관광객들에 대한 이송이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외교부는 신속대응팀과 공관 직원들을 현지에 보내 관광객과 교민들에게 식수와 비상식량, 상비약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태풍 '위투' 피해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관광객을 이송하기 위한 정부 수송기가 곧 사이판 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노약자와 임산부, 어린이들이 우선적으로 이송됩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김해공항을 출발한 정부 수송기가 사이판 국제공항에 곧 도착합니다.
수송기는 9시30분쯤 괌 앤더슨공군기지에 도착해 주유를 하고, 현재 사이판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수송기는 사이판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들을 인근 괌 공항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사이판 국제공항은 태풍으로 심하게 파손돼 민항기는 운항할 수 없지만 군용기는 낮 시간에 한해 이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판에서 괌까지 수송기로 40분 가량이 소요돼, 오늘은 왕복 두 차례 운항이 가능합니다.
정부가 파견한 군수송기는 한번에 관광객을 70명씩 이송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이판에는 한국인 관광객 1800명이 고립돼 있는데, 이 가운데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들이 먼저 괌으로 이송됩니다.
정부는 관광객들이 괌으로 오면, 괌∼인천, 괌~부산 노선에 취항하는 국적기를 이용해, 우리나라로 데려올 계획입니다.
현지 매체들은 내일부터 사이판 공항에서 민항기 이착륙도 일부 허용될 예정이라고 밝혀, 내일부터는 우리 관광객들에 대한 이송이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외교부는 신속대응팀과 공관 직원들을 현지에 보내 관광객과 교민들에게 식수와 비상식량, 상비약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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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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