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가을 하면 오색의 화려함과
그윽한 향기를 뽐내는 국화가 먼저 떠오릅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국화의 향연,
이영화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햇살 아래
국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
국화로 조성된 정원은 꽃물결을 이루고,
발길 닿는 곳마다 바람을 따라 진한 국화 향기가
코끝에 전해집니다.
<박진주·류성호/광주 광산구 도산동, 북구 임동>
"함평은 처음 와봤는데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은 줄 몰랐어요.
국화 종류도 다양했고 향기도 좋았어요."
국화와 함께 산책로 곳곳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이는 억새와 핑크뮬리.
나들이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사진 속에 추억을 담느라 분주합니다.
<박미영·홍나은·홍서준/장성 장성읍 기산리>
"해 년마다 오는데요, 아이들 데리고.
올 때마다 꽃들도 많이 바뀌고 사진 찍을 것도 많고 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100만 제곱미터의 함평 엑스포공원을
수놓은 국화는 모두 천억 송이.
이번 축제의 백미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조성한
6m 규모의 평화 통일대교입니다.
전망대 위에 올라서면
국화로 수놓은 한반도가 눈앞에 펼쳐지고,
남북통일 열차 등 곳곳에
통일을 기원하는 조형물도 설치됐습니다.
<고찬훈/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기술담당>
"현재 한 10만 명 정도 온 것 같고요.
남과 북이 빨리 통일이 돼서 좋은 나라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그런 생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국화가 그리는 가을날의 동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화 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됩니다.
화순과 영암에서도 지난 26일부터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국화축제가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가을 하면 오색의 화려함과
그윽한 향기를 뽐내는 국화가 먼저 떠오릅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국화의 향연,
이영화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햇살 아래
국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
국화로 조성된 정원은 꽃물결을 이루고,
발길 닿는 곳마다 바람을 따라 진한 국화 향기가
코끝에 전해집니다.
<박진주·류성호/광주 광산구 도산동, 북구 임동>
"함평은 처음 와봤는데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은 줄 몰랐어요.
국화 종류도 다양했고 향기도 좋았어요."
국화와 함께 산책로 곳곳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이는 억새와 핑크뮬리.
나들이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사진 속에 추억을 담느라 분주합니다.
<박미영·홍나은·홍서준/장성 장성읍 기산리>
"해 년마다 오는데요, 아이들 데리고.
올 때마다 꽃들도 많이 바뀌고 사진 찍을 것도 많고 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100만 제곱미터의 함평 엑스포공원을
수놓은 국화는 모두 천억 송이.
이번 축제의 백미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조성한
6m 규모의 평화 통일대교입니다.
전망대 위에 올라서면
국화로 수놓은 한반도가 눈앞에 펼쳐지고,
남북통일 열차 등 곳곳에
통일을 기원하는 조형물도 설치됐습니다.
<고찬훈/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기술담당>
"현재 한 10만 명 정도 온 것 같고요.
남과 북이 빨리 통일이 돼서 좋은 나라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그런 생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국화가 그리는 가을날의 동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화 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됩니다.
화순과 영암에서도 지난 26일부터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국화축제가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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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억 송이 국화꽃 향연
-
- 입력 2018-10-29 10:08:40
[앵커멘트]
가을 하면 오색의 화려함과
그윽한 향기를 뽐내는 국화가 먼저 떠오릅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국화의 향연,
이영화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햇살 아래
국화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
국화로 조성된 정원은 꽃물결을 이루고,
발길 닿는 곳마다 바람을 따라 진한 국화 향기가
코끝에 전해집니다.
<박진주·류성호/광주 광산구 도산동, 북구 임동>
"함평은 처음 와봤는데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은 줄 몰랐어요.
국화 종류도 다양했고 향기도 좋았어요."
국화와 함께 산책로 곳곳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이는 억새와 핑크뮬리.
나들이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사진 속에 추억을 담느라 분주합니다.
<박미영·홍나은·홍서준/장성 장성읍 기산리>
"해 년마다 오는데요, 아이들 데리고.
올 때마다 꽃들도 많이 바뀌고 사진 찍을 것도 많고 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100만 제곱미터의 함평 엑스포공원을
수놓은 국화는 모두 천억 송이.
이번 축제의 백미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조성한
6m 규모의 평화 통일대교입니다.
전망대 위에 올라서면
국화로 수놓은 한반도가 눈앞에 펼쳐지고,
남북통일 열차 등 곳곳에
통일을 기원하는 조형물도 설치됐습니다.
<고찬훈/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기술담당>
"현재 한 10만 명 정도 온 것 같고요.
남과 북이 빨리 통일이 돼서 좋은 나라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그런 생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국화가 그리는 가을날의 동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화 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계속됩니다.
화순과 영암에서도 지난 26일부터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국화축제가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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