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행불자 신고 28명 유전자 불일치

입력 2018.10.29 (1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시가 올 들어 추가로 신고를 받은 5·18 행방불명자들의 유전자가
기존 희생자 추정 발굴 유골과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행불자로 신고된 28명의 가족으로부터
혈액을 채취해 전남대 산학협력단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했지만
지난 1989년에 부엉산, 주남마을, 5·18묘지에서
발견된 유골 8기의 유전자와 일치한 사례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유전자 분석 의뢰로 접수된 5·18 행불자는 270명에 달한다며,
추가 신고를 계속 받으면서 유전자 분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18 행불자 신고 28명 유전자 불일치
    • 입력 2018-10-29 10:10:38
    930뉴스(광주)
광주시가 올 들어 추가로 신고를 받은 5·18 행방불명자들의 유전자가 기존 희생자 추정 발굴 유골과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행불자로 신고된 28명의 가족으로부터 혈액을 채취해 전남대 산학협력단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했지만 지난 1989년에 부엉산, 주남마을, 5·18묘지에서 발견된 유골 8기의 유전자와 일치한 사례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유전자 분석 의뢰로 접수된 5·18 행불자는 270명에 달한다며, 추가 신고를 계속 받으면서 유전자 분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