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문재인 정부 권력오용 없었다는 것 방증한 국감”

입력 2018.10.29 (10:12) 수정 2018.10.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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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동안 진행된 국정감사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권력을 오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국감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반이 됐는데 국감에서 권력과 관계된 지적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감은 '야당의 장'이라고 보통 얘기하지만, 이번 국감은 '여당의 장'"이었다면서 "사립유치원의 비리를 밝혀낸 것도 우리당 박용진 의원이고, 사법 농단과 관련된 지적도 박주민 최고위원이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은 번번이 국감을 정쟁으로 몰아가려 했다"면서 "곧 시작될 내년도 예산안 심사마저 정쟁의 장으로 끌고 간다면 국민들 볼 낯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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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9 10:12:11
    • 수정2018-10-29 10:19:42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동안 진행된 국정감사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권력을 오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국감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반이 됐는데 국감에서 권력과 관계된 지적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감은 '야당의 장'이라고 보통 얘기하지만, 이번 국감은 '여당의 장'"이었다면서 "사립유치원의 비리를 밝혀낸 것도 우리당 박용진 의원이고, 사법 농단과 관련된 지적도 박주민 최고위원이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은 번번이 국감을 정쟁으로 몰아가려 했다"면서 "곧 시작될 내년도 예산안 심사마저 정쟁의 장으로 끌고 간다면 국민들 볼 낯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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