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특보로 초긴장 “사이판 휩쓴 태풍 온다”
입력 2018.10.29 (11:12)
수정 2018.10.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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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을 휩쓴 태풍 '위투'가 오는 30일 오전 약 5천300만명이 거주하는 필리핀 북부 루손 섬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현지 재난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29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속 15㎞의 속도로 필리핀에 접근하는 태풍 '위투'는 위력이 사이판을 덮쳤을 때보다는 다소 약화했지만 최대풍속이 시속 210㎞로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필리핀 재난당국은 29일 밤부터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비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루손 섬의 카가얀, 이사벨라 주 등 24개 지역에 태풍특보 1∼2단계를 발효하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슈퍼 태풍 '망쿳'으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로 적어도 95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9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속 15㎞의 속도로 필리핀에 접근하는 태풍 '위투'는 위력이 사이판을 덮쳤을 때보다는 다소 약화했지만 최대풍속이 시속 210㎞로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필리핀 재난당국은 29일 밤부터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비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루손 섬의 카가얀, 이사벨라 주 등 24개 지역에 태풍특보 1∼2단계를 발효하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슈퍼 태풍 '망쿳'으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로 적어도 95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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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태풍 특보로 초긴장 “사이판 휩쓴 태풍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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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9 11:12:40
- 수정2018-10-29 11:14:18

사이판을 휩쓴 태풍 '위투'가 오는 30일 오전 약 5천300만명이 거주하는 필리핀 북부 루손 섬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현지 재난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29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속 15㎞의 속도로 필리핀에 접근하는 태풍 '위투'는 위력이 사이판을 덮쳤을 때보다는 다소 약화했지만 최대풍속이 시속 210㎞로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필리핀 재난당국은 29일 밤부터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비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루손 섬의 카가얀, 이사벨라 주 등 24개 지역에 태풍특보 1∼2단계를 발효하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슈퍼 태풍 '망쿳'으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로 적어도 95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9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속 15㎞의 속도로 필리핀에 접근하는 태풍 '위투'는 위력이 사이판을 덮쳤을 때보다는 다소 약화했지만 최대풍속이 시속 210㎞로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필리핀 재난당국은 29일 밤부터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비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루손 섬의 카가얀, 이사벨라 주 등 24개 지역에 태풍특보 1∼2단계를 발효하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슈퍼 태풍 '망쿳'으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로 적어도 95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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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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