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토막치기] 中 시내버스 60m 강물 아래 추락…승객 대부분 실종

중국 충칭시의 창장대교에서 어제 오전 10여 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60ｍ 아래 강물로 추락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잠수로봇까지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지금까지 시신 2구만 발견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태국인 억만장자 구단주 위차이 시왓다쁘라파가 현지시각 27일 헬기추락 사고로 숨졌다고 구단과 현지 경찰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통 큰 기부'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던 구단주가 숨지자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사회자유당 소속 보우소나르 후보가 55% 이상 득표해 승리했습니다. 브라질 대선에서 극우파가 승리하면서 지난 20년간 좌파가 우세했던 중남미 정치지형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됩니다.

현지시각 27일 수천 명의 로마 시민들이 열악한 거주여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최근 로마는 쓰레기 수거가 제대로 안 되고 치안이 열악해지는 등 도시 전체가 난국에 빠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