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등 의료급여 환자 1인당 급여비 465만 원…7% 증가
입력 2018.10.29 (12:03)
수정 2018.10.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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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료비 지원을 받는 의료급여 환자에게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비로 465만원을 써 전년보다 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발간한 '2017년 의료급여 통계연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의료급여 환자에게 1인당 평균 465만 4832원을 급여비로 지불했습니다.
이는 전년 433만 6573원 대비 7.3% 상승한 것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1종 수급권자에게 6조 3731억원, 2종 수급권자에게 6019억원을 급여비로 썼습니다.
의료급여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라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선정되거나, 국가 유공자인 사람 등에게 의료비의 대부분을 보조해주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정부가 의료급여 환자에게 지급한 급여비는 6조 9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총 진료비 역시 7조 1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5.6%가 늘었습니다.
현재 의료급여 수급자는 148만 5740명으로 전체 건강보장인구 5242만 명의 2.8%에 해당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문재인 케어'로 보장성 강화 정책이 시작됐지만, 의료급여 환자는 장기 입원 등 만성계 환자가 주를 이룬다"면서 "이번 통계가 급성계 질환 위주로 급여 항목을 늘린 '문재인 케어'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발간한 '2017년 의료급여 통계연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의료급여 환자에게 1인당 평균 465만 4832원을 급여비로 지불했습니다.
이는 전년 433만 6573원 대비 7.3% 상승한 것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1종 수급권자에게 6조 3731억원, 2종 수급권자에게 6019억원을 급여비로 썼습니다.
의료급여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라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선정되거나, 국가 유공자인 사람 등에게 의료비의 대부분을 보조해주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정부가 의료급여 환자에게 지급한 급여비는 6조 9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총 진료비 역시 7조 1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5.6%가 늘었습니다.
현재 의료급여 수급자는 148만 5740명으로 전체 건강보장인구 5242만 명의 2.8%에 해당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문재인 케어'로 보장성 강화 정책이 시작됐지만, 의료급여 환자는 장기 입원 등 만성계 환자가 주를 이룬다"면서 "이번 통계가 급성계 질환 위주로 급여 항목을 늘린 '문재인 케어'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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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등 의료급여 환자 1인당 급여비 465만 원…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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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9 12:03:31
- 수정2018-10-29 12:52:59

정부의 의료비 지원을 받는 의료급여 환자에게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비로 465만원을 써 전년보다 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발간한 '2017년 의료급여 통계연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의료급여 환자에게 1인당 평균 465만 4832원을 급여비로 지불했습니다.
이는 전년 433만 6573원 대비 7.3% 상승한 것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1종 수급권자에게 6조 3731억원, 2종 수급권자에게 6019억원을 급여비로 썼습니다.
의료급여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라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선정되거나, 국가 유공자인 사람 등에게 의료비의 대부분을 보조해주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정부가 의료급여 환자에게 지급한 급여비는 6조 9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총 진료비 역시 7조 1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5.6%가 늘었습니다.
현재 의료급여 수급자는 148만 5740명으로 전체 건강보장인구 5242만 명의 2.8%에 해당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문재인 케어'로 보장성 강화 정책이 시작됐지만, 의료급여 환자는 장기 입원 등 만성계 환자가 주를 이룬다"면서 "이번 통계가 급성계 질환 위주로 급여 항목을 늘린 '문재인 케어'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발간한 '2017년 의료급여 통계연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의료급여 환자에게 1인당 평균 465만 4832원을 급여비로 지불했습니다.
이는 전년 433만 6573원 대비 7.3% 상승한 것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1종 수급권자에게 6조 3731억원, 2종 수급권자에게 6019억원을 급여비로 썼습니다.
의료급여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라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선정되거나, 국가 유공자인 사람 등에게 의료비의 대부분을 보조해주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정부가 의료급여 환자에게 지급한 급여비는 6조 9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총 진료비 역시 7조 1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5.6%가 늘었습니다.
현재 의료급여 수급자는 148만 5740명으로 전체 건강보장인구 5242만 명의 2.8%에 해당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문재인 케어'로 보장성 강화 정책이 시작됐지만, 의료급여 환자는 장기 입원 등 만성계 환자가 주를 이룬다"면서 "이번 통계가 급성계 질환 위주로 급여 항목을 늘린 '문재인 케어'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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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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