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불법파견 면죄부’ 정현옥 前 노동부 차관 등 2명 검찰 소환 조사

입력 2018.10.29 (12:24) 수정 2018.10.29 (12: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현옥 전 노동부 차관과 권혁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이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조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정 전 차관과 권 청장을 오늘 오전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반쯤 서울중앙지검에 나온 정 전 차관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정 전 차관 등은 2013년 노동부가 삼성전자서비스에 대해 수시 근로감독을 벌일 당시 근로감독관의 감독 결과를 뒤집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 불법파견 면죄부’ 정현옥 前 노동부 차관 등 2명 검찰 소환 조사
    • 입력 2018-10-29 12:26:10
    • 수정2018-10-29 12:30:58
    뉴스 12
정현옥 전 노동부 차관과 권혁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이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조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정 전 차관과 권 청장을 오늘 오전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반쯤 서울중앙지검에 나온 정 전 차관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정 전 차관 등은 2013년 노동부가 삼성전자서비스에 대해 수시 근로감독을 벌일 당시 근로감독관의 감독 결과를 뒤집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