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식사 후 4시 30분부터 경찰 조사 재개
입력 2018.10.29 (16:50)
수정 2018.10.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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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강제입원' 등의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29일) 오후 3시 30분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경찰서 밖으로 나갔다가 1시간 만에 돌아와 다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오전 10시에 경찰서로 들어간 지 5시간 30분 만에 밖으로 나와 취재진에 "조사는 사실상 다 끝났다"며 "조서 내용 확인하고 약간의 오·탈자 고쳐야 하기 때문에 (다시 들어가면)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느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이 지사는 "추가 조사할 것 없다. (친형 강제입원 사안을 제외한) 다른 사건들은 5분 이내에 끝날 것 같다"며 "(혐의가)사실이 아니니까…" 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경찰의 수사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이유를 묻자 "조사 과정에서 그런 얘기 하는 게 무슨 의미 있겠느냐. 나중에 적절하게 조치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성남시장 재직 시절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서는 "논리적으로 죄가 안 되는 사실"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이 지사는 오전 10시에 경찰서로 들어간 지 5시간 30분 만에 밖으로 나와 취재진에 "조사는 사실상 다 끝났다"며 "조서 내용 확인하고 약간의 오·탈자 고쳐야 하기 때문에 (다시 들어가면)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느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이 지사는 "추가 조사할 것 없다. (친형 강제입원 사안을 제외한) 다른 사건들은 5분 이내에 끝날 것 같다"며 "(혐의가)사실이 아니니까…" 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경찰의 수사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이유를 묻자 "조사 과정에서 그런 얘기 하는 게 무슨 의미 있겠느냐. 나중에 적절하게 조치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성남시장 재직 시절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서는 "논리적으로 죄가 안 되는 사실"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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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식사 후 4시 30분부터 경찰 조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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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9 16:50:44
- 수정2018-10-29 16:51:50

'친형 강제입원' 등의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29일) 오후 3시 30분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경찰서 밖으로 나갔다가 1시간 만에 돌아와 다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오전 10시에 경찰서로 들어간 지 5시간 30분 만에 밖으로 나와 취재진에 "조사는 사실상 다 끝났다"며 "조서 내용 확인하고 약간의 오·탈자 고쳐야 하기 때문에 (다시 들어가면)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느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이 지사는 "추가 조사할 것 없다. (친형 강제입원 사안을 제외한) 다른 사건들은 5분 이내에 끝날 것 같다"며 "(혐의가)사실이 아니니까…" 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경찰의 수사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이유를 묻자 "조사 과정에서 그런 얘기 하는 게 무슨 의미 있겠느냐. 나중에 적절하게 조치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성남시장 재직 시절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서는 "논리적으로 죄가 안 되는 사실"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앞서 이 지사는 오전 10시에 경찰서로 들어간 지 5시간 30분 만에 밖으로 나와 취재진에 "조사는 사실상 다 끝났다"며 "조서 내용 확인하고 약간의 오·탈자 고쳐야 하기 때문에 (다시 들어가면)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느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이 지사는 "추가 조사할 것 없다. (친형 강제입원 사안을 제외한) 다른 사건들은 5분 이내에 끝날 것 같다"며 "(혐의가)사실이 아니니까…" 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경찰의 수사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이유를 묻자 "조사 과정에서 그런 얘기 하는 게 무슨 의미 있겠느냐. 나중에 적절하게 조치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성남시장 재직 시절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서는 "논리적으로 죄가 안 되는 사실"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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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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