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車업계 어려움 인식…부품업체 대책도 조만간 발표”

입력 2018.10.29 (16:58) 수정 2018.10.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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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완성차와 부품업체의 어려움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조만간 자동차 부품업체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 장관은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강길부 무소속 의원이 '자동차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책이 있냐'는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성 장관은 또 "자동차 업계는 단기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구조적 문제도 함께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주 자동차 분야의 긴급 유동성 대책을 발표했고, 부품업체 관련 대안도 각 지역 간담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거쳐 1조 원 상당의 정책 보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시행하기로 하는 등 유동성 지원에 나선 상태입니다.

성 장관은 한국GM의 군산공장 조기 활용방안에 대해, "산업부와 한국GM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군산공장 활용문제가 들어있지 않지만 관심을 갖고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GM에서도 제3자 매각을 위해 업체를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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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9 16:58:39
    • 수정2018-10-29 17:05:09
    경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완성차와 부품업체의 어려움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조만간 자동차 부품업체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 장관은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강길부 무소속 의원이 '자동차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책이 있냐'는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성 장관은 또 "자동차 업계는 단기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구조적 문제도 함께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주 자동차 분야의 긴급 유동성 대책을 발표했고, 부품업체 관련 대안도 각 지역 간담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거쳐 1조 원 상당의 정책 보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시행하기로 하는 등 유동성 지원에 나선 상태입니다.

성 장관은 한국GM의 군산공장 조기 활용방안에 대해, "산업부와 한국GM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군산공장 활용문제가 들어있지 않지만 관심을 갖고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GM에서도 제3자 매각을 위해 업체를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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