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마무리, 전남도 국비확보 총력전 나서
입력 2018.10.29 (20:39)
수정 2018.10.3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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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회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국정감사가 정리되면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음 달 말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 주요 현안과
준비 상황을
최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목포에서 부산까지 330km를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 건설 사업.
[슈퍼1]
하지만 목포-보성 구간은
시속 100km 속도로 운행되는 비전철로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나머지 구간은 전철화를 통해
최대 200km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wiper ---------
이 때문에 전남도는 전철화를 요구했지만
정부 예산에 번번히 미반영됐고,
다시 한번 올해 국회 예산심사에
천 7백억원을 추가 건의한 상탭니다.
전남도는 이 사업을 포함해
18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추가 건의했습니다.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신규사업과
정부부처 반영액이 부족한 사업입니다.
전남도는 이를 바탕으로[슈퍼2]
기존 정부 예산안 6조 천 억원에서
최대 5천억원 증액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김차진 / 전남도 국고예산 팀장[슈퍼3]
"지역의 경제가 않좋기 때문에 전남 지역 SOC라든가 생활 SOC사업들을 정부도 충분히 계속적으로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31일부터 국회에 도청직원이 상주하는
상황실 가동에 들어가고,[슈퍼4]
다음 달 1일에는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도 열 예정입니다.
특히 전남은 민주당이 강세인데다
전남에 골고루 포진된 야당 국회의원들도 많아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슈퍼5]
"현안사건이 보니까 여러건있는데 정책위의장과 잘 협의해서 잘 가능한 반영될수있도록 검토하겠다."
다만 전체 예산의 큰 틀을 짜는
국회 예결위 예결소위에는
호남 출신 의원이 한명도 없어[슈퍼6]
내년 국고 증액이
마냥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국정감사가 정리되면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음 달 말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 주요 현안과
준비 상황을
최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목포에서 부산까지 330km를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 건설 사업.
[슈퍼1]
하지만 목포-보성 구간은
시속 100km 속도로 운행되는 비전철로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나머지 구간은 전철화를 통해
최대 200km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wiper ---------
이 때문에 전남도는 전철화를 요구했지만
정부 예산에 번번히 미반영됐고,
다시 한번 올해 국회 예산심사에
천 7백억원을 추가 건의한 상탭니다.
18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추가 건의했습니다.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신규사업과
정부부처 반영액이 부족한 사업입니다.
전남도는 이를 바탕으로[슈퍼2]
기존 정부 예산안 6조 천 억원에서
최대 5천억원 증액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김차진 / 전남도 국고예산 팀장[슈퍼3]
"지역의 경제가 않좋기 때문에 전남 지역 SOC라든가 생활 SOC사업들을 정부도 충분히 계속적으로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31일부터 국회에 도청직원이 상주하는
상황실 가동에 들어가고,[슈퍼4]
다음 달 1일에는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도 열 예정입니다.
특히 전남은 민주당이 강세인데다
전남에 골고루 포진된 야당 국회의원들도 많아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슈퍼5]
"현안사건이 보니까 여러건있는데 정책위의장과 잘 협의해서 잘 가능한 반영될수있도록 검토하겠다."
다만 전체 예산의 큰 틀을 짜는
국회 예결위 예결소위에는
호남 출신 의원이 한명도 없어[슈퍼6]
내년 국고 증액이
마냥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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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 마무리, 전남도 국비확보 총력전 나서
-
- 입력 2018-10-29 20:39:34
- 수정2018-10-30 00:27:56

올해 국회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국정감사가 정리되면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음 달 말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 주요 현안과
준비 상황을
최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목포에서 부산까지 330km를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 건설 사업.
[슈퍼1]
하지만 목포-보성 구간은
시속 100km 속도로 운행되는 비전철로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나머지 구간은 전철화를 통해
최대 200km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wiper ---------
이 때문에 전남도는 전철화를 요구했지만
정부 예산에 번번히 미반영됐고,
다시 한번 올해 국회 예산심사에
천 7백억원을 추가 건의한 상탭니다.
전남도는 이 사업을 포함해
18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추가 건의했습니다.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신규사업과
정부부처 반영액이 부족한 사업입니다.
전남도는 이를 바탕으로[슈퍼2]
기존 정부 예산안 6조 천 억원에서
최대 5천억원 증액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김차진 / 전남도 국고예산 팀장[슈퍼3]
"지역의 경제가 않좋기 때문에 전남 지역 SOC라든가 생활 SOC사업들을 정부도 충분히 계속적으로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31일부터 국회에 도청직원이 상주하는
상황실 가동에 들어가고,[슈퍼4]
다음 달 1일에는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도 열 예정입니다.
특히 전남은 민주당이 강세인데다
전남에 골고루 포진된 야당 국회의원들도 많아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슈퍼5]
"현안사건이 보니까 여러건있는데 정책위의장과 잘 협의해서 잘 가능한 반영될수있도록 검토하겠다."
다만 전체 예산의 큰 틀을 짜는
국회 예결위 예결소위에는
호남 출신 의원이 한명도 없어[슈퍼6]
내년 국고 증액이
마냥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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