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中 군용기 ‘방공식별구역’ 침범…엄중 항의 외

입력 2018.10.29 (21:44) 수정 2018.10.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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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29일) 오전 중국 국적의 군용기가 제주도 서북방과 포항 동쪽에서 두 차례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무단으로 진입한 것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입니다.

국방부는 주한 중국대사관 소속 무관을 초치해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씨름’ 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실시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됩니다.

문화재청은 오늘(29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씨름'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씨름'으로 등재 신청서를 낸 북한도 유네스코로부터 등재 권고 결정을 받아 씨름의 남북 공동 등재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소방 헬멧 녹이는 화염 뚫고 3살 어린이 구조

어제(28일) 오후 5시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다세대 건물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불길에 갇힌 채 집 안에 쓰러져 있던 3살 어린이를 극적으로 구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소방관은 헬멧이 화염에 녹아내려 새카맣게 변했고, 안전 장구를 착용했음에도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70년 만에 4·3 군법회의 재심…“공정한 판결 기대”

제주4·3 당시 군법회의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수형인들에 대한 재심 재판 첫 공판이 4·3 발발 70년 만에 열렸습니다.

재심을 청구한 4·3 수형인 희생자들은 재판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70년 만에 재판이 열려 감회가 새롭다며 공정한 판결이 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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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中 군용기 ‘방공식별구역’ 침범…엄중 항의 외
    • 입력 2018-10-29 21:45:51
    • 수정2018-10-29 21: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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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29일) 오전 중국 국적의 군용기가 제주도 서북방과 포항 동쪽에서 두 차례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무단으로 진입한 것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입니다.

국방부는 주한 중국대사관 소속 무관을 초치해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씨름’ 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실시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됩니다.

문화재청은 오늘(29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씨름'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씨름'으로 등재 신청서를 낸 북한도 유네스코로부터 등재 권고 결정을 받아 씨름의 남북 공동 등재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소방 헬멧 녹이는 화염 뚫고 3살 어린이 구조

어제(28일) 오후 5시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다세대 건물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불길에 갇힌 채 집 안에 쓰러져 있던 3살 어린이를 극적으로 구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소방관은 헬멧이 화염에 녹아내려 새카맣게 변했고, 안전 장구를 착용했음에도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70년 만에 4·3 군법회의 재심…“공정한 판결 기대”

제주4·3 당시 군법회의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수형인들에 대한 재심 재판 첫 공판이 4·3 발발 70년 만에 열렸습니다.

재심을 청구한 4·3 수형인 희생자들은 재판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70년 만에 재판이 열려 감회가 새롭다며 공정한 판결이 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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