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왕조의 유산’ 박정권·김강민, PO 베테랑 맹활약
입력 2018.10.29 (21:46)
수정 2018.10.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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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SK가 넥센에 2연승을 거두면서 한국 시리즈까지 단 1승을 남겨뒀습니다.
가을 야구에 유독 강한 베테랑 박정권과 김강민 활약 덕분인데, 이른바 'SK 왕조'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먼저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회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SK에 올 시즌 가을야구 첫 승을 안긴 박정권, 2010년 한국 시리즈 MVP로 포스트 시즌에 유난히 강해 별명도 가을 사나이입니다.
김강민은 2차전 결승 홈런으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두 선수를 보면 2000년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한 이른바 'SK 왕조' 시절 그대롭니다.
두 선수가 3차전을 앞두고 당시 기억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박정권/SK : "(2010년) 문학에서 (홈런을) 쳤어요. 대구에선 못 치고..."]
[김강민/SK : "이번에 꼭 우승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얼굴이 없네요."]
30대 후반인 두 선수는 가을만 되면 자신도 모르는 힘이 생깁니다.
[김강민/SK : "(가을 야구 DNA란 것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보니까... 경험을 바탕으로 즐길 수 있는 게 (가을야구) DNA 같습니다."]
올 시즌 주로 2군에 있었던 박정권도 마지막 우승 기회라 생각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정권/SK : "우승의 맛을 못 봤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저희는 그런 맛을 봤잖아요. 그래서 더욱 간절합니다."]
두 베테랑의 활약 덕에 SK는 6년만의 한국 시리즈 진출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SK가 넥센에 2연승을 거두면서 한국 시리즈까지 단 1승을 남겨뒀습니다.
가을 야구에 유독 강한 베테랑 박정권과 김강민 활약 덕분인데, 이른바 'SK 왕조'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먼저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회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SK에 올 시즌 가을야구 첫 승을 안긴 박정권, 2010년 한국 시리즈 MVP로 포스트 시즌에 유난히 강해 별명도 가을 사나이입니다.
김강민은 2차전 결승 홈런으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두 선수를 보면 2000년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한 이른바 'SK 왕조' 시절 그대롭니다.
두 선수가 3차전을 앞두고 당시 기억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박정권/SK : "(2010년) 문학에서 (홈런을) 쳤어요. 대구에선 못 치고..."]
[김강민/SK : "이번에 꼭 우승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얼굴이 없네요."]
30대 후반인 두 선수는 가을만 되면 자신도 모르는 힘이 생깁니다.
[김강민/SK : "(가을 야구 DNA란 것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보니까... 경험을 바탕으로 즐길 수 있는 게 (가을야구) DNA 같습니다."]
올 시즌 주로 2군에 있었던 박정권도 마지막 우승 기회라 생각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정권/SK : "우승의 맛을 못 봤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저희는 그런 맛을 봤잖아요. 그래서 더욱 간절합니다."]
두 베테랑의 활약 덕에 SK는 6년만의 한국 시리즈 진출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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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왕조의 유산’ 박정권·김강민, PO 베테랑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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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9 21:48:58
- 수정2018-10-29 21:57:54

[앵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SK가 넥센에 2연승을 거두면서 한국 시리즈까지 단 1승을 남겨뒀습니다.
가을 야구에 유독 강한 베테랑 박정권과 김강민 활약 덕분인데, 이른바 'SK 왕조'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먼저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회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SK에 올 시즌 가을야구 첫 승을 안긴 박정권, 2010년 한국 시리즈 MVP로 포스트 시즌에 유난히 강해 별명도 가을 사나이입니다.
김강민은 2차전 결승 홈런으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두 선수를 보면 2000년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한 이른바 'SK 왕조' 시절 그대롭니다.
두 선수가 3차전을 앞두고 당시 기억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박정권/SK : "(2010년) 문학에서 (홈런을) 쳤어요. 대구에선 못 치고..."]
[김강민/SK : "이번에 꼭 우승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얼굴이 없네요."]
30대 후반인 두 선수는 가을만 되면 자신도 모르는 힘이 생깁니다.
[김강민/SK : "(가을 야구 DNA란 것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보니까... 경험을 바탕으로 즐길 수 있는 게 (가을야구) DNA 같습니다."]
올 시즌 주로 2군에 있었던 박정권도 마지막 우승 기회라 생각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정권/SK : "우승의 맛을 못 봤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저희는 그런 맛을 봤잖아요. 그래서 더욱 간절합니다."]
두 베테랑의 활약 덕에 SK는 6년만의 한국 시리즈 진출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SK가 넥센에 2연승을 거두면서 한국 시리즈까지 단 1승을 남겨뒀습니다.
가을 야구에 유독 강한 베테랑 박정권과 김강민 활약 덕분인데, 이른바 'SK 왕조'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먼저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회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SK에 올 시즌 가을야구 첫 승을 안긴 박정권, 2010년 한국 시리즈 MVP로 포스트 시즌에 유난히 강해 별명도 가을 사나이입니다.
김강민은 2차전 결승 홈런으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두 선수를 보면 2000년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한 이른바 'SK 왕조' 시절 그대롭니다.
두 선수가 3차전을 앞두고 당시 기억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박정권/SK : "(2010년) 문학에서 (홈런을) 쳤어요. 대구에선 못 치고..."]
[김강민/SK : "이번에 꼭 우승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얼굴이 없네요."]
30대 후반인 두 선수는 가을만 되면 자신도 모르는 힘이 생깁니다.
[김강민/SK : "(가을 야구 DNA란 것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보니까... 경험을 바탕으로 즐길 수 있는 게 (가을야구) DNA 같습니다."]
올 시즌 주로 2군에 있었던 박정권도 마지막 우승 기회라 생각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정권/SK : "우승의 맛을 못 봤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저희는 그런 맛을 봤잖아요. 그래서 더욱 간절합니다."]
두 베테랑의 활약 덕에 SK는 6년만의 한국 시리즈 진출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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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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