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성공’ 우리카드, 4전 5기 끝에 감격의 첫 승!

입력 2018.10.29 (21:52) 수정 2018.10.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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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는 꼴찌 우리카드가 다섯 번의 도전 끝에 감격스러운 첫 승을 올렸습니다.

아가메즈와 나경복 쌍포를 앞세워 전승을 달리던 현대캐피탈을 압도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카드 나경복의 강력한 서브가 잇따라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현대 캐피탈은 손가락을 다친 주전 세터 이승원 대신 신인 이원중을 내세웠지만 흔들렸습니다.

우리카드는 승부처에서 파다르의 강타를 연이어 막아내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신영철 감독이 작전 타임 도중 질책을 할 정도로 승리가 절실했습니다.

[신영철/우리카드 감독 : "왜 말을 안 듣니? 왜 너는 저기로 쫓아가고 있어? 왜 또 따로 플레이하냐고?"]

그동안 아가메즈에게만 집중됐던 공격은 나경복이 19득점으로 펄펄 날면서 힘을 받았습니다.

아가메즈와 나경복이 42점을 합작한 우리카드는 전승을 달리던 현대캐피탈에 3대 0, 예상 밖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다섯 번의 도전 끝에 맛본 감격적인 시즌 첫 승이었습니다.

[리버만 아가메즈/우리카드 : "패배가 익숙하지 않고 너무 힘들어서 승리할 방법을 찾는데 집중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선두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따돌리고 개막 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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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패 탈출 성공’ 우리카드, 4전 5기 끝에 감격의 첫 승!
    • 입력 2018-10-29 21:53:55
    • 수정2018-10-29 22:06:13
    뉴스 9
[앵커]

프로배구에서는 꼴찌 우리카드가 다섯 번의 도전 끝에 감격스러운 첫 승을 올렸습니다.

아가메즈와 나경복 쌍포를 앞세워 전승을 달리던 현대캐피탈을 압도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리카드 나경복의 강력한 서브가 잇따라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현대 캐피탈은 손가락을 다친 주전 세터 이승원 대신 신인 이원중을 내세웠지만 흔들렸습니다.

우리카드는 승부처에서 파다르의 강타를 연이어 막아내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신영철 감독이 작전 타임 도중 질책을 할 정도로 승리가 절실했습니다.

[신영철/우리카드 감독 : "왜 말을 안 듣니? 왜 너는 저기로 쫓아가고 있어? 왜 또 따로 플레이하냐고?"]

그동안 아가메즈에게만 집중됐던 공격은 나경복이 19득점으로 펄펄 날면서 힘을 받았습니다.

아가메즈와 나경복이 42점을 합작한 우리카드는 전승을 달리던 현대캐피탈에 3대 0, 예상 밖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다섯 번의 도전 끝에 맛본 감격적인 시즌 첫 승이었습니다.

[리버만 아가메즈/우리카드 : "패배가 익숙하지 않고 너무 힘들어서 승리할 방법을 찾는데 집중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선두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따돌리고 개막 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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