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시간 조사받고 귀가…“강제 입원은 형수가”

입력 2018.10.30 (08:20) 수정 2018.10.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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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강제입원'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어제 10시간 30분 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 저녁 8시 25분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형님 강제입원은 형수님이 하신 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이라며 "이제 이 일은 그만 경찰과 검찰 판단에 남겨두고 도정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다른 의혹에 대해선 진술서로 대체하겠다는 식으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재소환을 요구하거나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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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10시간 조사받고 귀가…“강제 입원은 형수가”
    • 입력 2018-10-30 08:21:27
    • 수정2018-10-30 08: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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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강제입원'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어제 10시간 30분 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 저녁 8시 25분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형님 강제입원은 형수님이 하신 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이라며 "이제 이 일은 그만 경찰과 검찰 판단에 남겨두고 도정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다른 의혹에 대해선 진술서로 대체하겠다는 식으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재소환을 요구하거나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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