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저출산, 청년 유출은
지방 소멸을 앞당기는
심각한 지역 문제인데요.
경북 유일의
사회적 농업 농장에선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가르치고
함께 호흡하면서
청년유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빨갛게 잘 익은 사과를
열심히 수확하는 두 청년.
사과를 따면서
선배 농부의 설명도 귀 기울여 듣습니다.
두 사람은 수도권에서 자랐지만,
농대 진학 이후
본격적으로 농업에 뜻을 두고,
이곳 청송에서 실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정창영 / 경북대 4학년(인천 출신) [인터뷰]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다 보면 좀 이해 못 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현장에서 배우다 보니까,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더라고요."
농장 사무실에선
수확한 사과를
어떻게 홍보하고 팔지 회의가 한창이고,
청년들 스스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이 같은 활동 덕분에
이 농장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사회적 농업 시범 농장으로 선정됐습니다.
20여 년 전, 먼저 귀농한 선배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고는 없지만, 농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을 자처했습니다.
또 경북도 농업 특별위원회
청년인력양성 팀을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수경 / 해뜨는 농장 대표
"어떤 작물을 할지, 어디서 어떤 농업을 할지, 아니면 가공을 할지 이런 것들을 같이 연구하고 연습해보는 그런 시간으로 두려고 합니다."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고 땀 흘리면서
새로운 인력을 길러내는
농촌의 실험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의미 있는 청년 유입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저출산, 청년 유출은
지방 소멸을 앞당기는
심각한 지역 문제인데요.
경북 유일의
사회적 농업 농장에선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가르치고
함께 호흡하면서
청년유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빨갛게 잘 익은 사과를
열심히 수확하는 두 청년.
사과를 따면서
선배 농부의 설명도 귀 기울여 듣습니다.
두 사람은 수도권에서 자랐지만,
농대 진학 이후
본격적으로 농업에 뜻을 두고,
이곳 청송에서 실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정창영 / 경북대 4학년(인천 출신) [인터뷰]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다 보면 좀 이해 못 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현장에서 배우다 보니까,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더라고요."
농장 사무실에선
수확한 사과를
어떻게 홍보하고 팔지 회의가 한창이고,
청년들 스스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 농장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사회적 농업 시범 농장으로 선정됐습니다.
20여 년 전, 먼저 귀농한 선배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고는 없지만, 농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을 자처했습니다.
또 경북도 농업 특별위원회
청년인력양성 팀을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수경 / 해뜨는 농장 대표
"어떤 작물을 할지, 어디서 어떤 농업을 할지, 아니면 가공을 할지 이런 것들을 같이 연구하고 연습해보는 그런 시간으로 두려고 합니다."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고 땀 흘리면서
새로운 인력을 길러내는
농촌의 실험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의미 있는 청년 유입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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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농업 '인턴'으로 청년 유입(rep)
-
- 입력 2018-10-30 09:03:36
[앵커멘트]
저출산, 청년 유출은
지방 소멸을 앞당기는
심각한 지역 문제인데요.
경북 유일의
사회적 농업 농장에선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가르치고
함께 호흡하면서
청년유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빨갛게 잘 익은 사과를
열심히 수확하는 두 청년.
사과를 따면서
선배 농부의 설명도 귀 기울여 듣습니다.
두 사람은 수도권에서 자랐지만,
농대 진학 이후
본격적으로 농업에 뜻을 두고,
이곳 청송에서 실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정창영 / 경북대 4학년(인천 출신) [인터뷰]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다 보면 좀 이해 못 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현장에서 배우다 보니까,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더라고요."
농장 사무실에선
수확한 사과를
어떻게 홍보하고 팔지 회의가 한창이고,
청년들 스스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이 같은 활동 덕분에
이 농장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사회적 농업 시범 농장으로 선정됐습니다.
20여 년 전, 먼저 귀농한 선배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고는 없지만, 농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을 자처했습니다.
또 경북도 농업 특별위원회
청년인력양성 팀을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수경 / 해뜨는 농장 대표 "어떤 작물을 할지, 어디서 어떤 농업을 할지, 아니면 가공을 할지 이런 것들을 같이 연구하고 연습해보는 그런 시간으로 두려고 합니다."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고 땀 흘리면서 새로운 인력을 길러내는 농촌의 실험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의미 있는 청년 유입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인터뷰] 윤수경 / 해뜨는 농장 대표 "어떤 작물을 할지, 어디서 어떤 농업을 할지, 아니면 가공을 할지 이런 것들을 같이 연구하고 연습해보는 그런 시간으로 두려고 합니다."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고 땀 흘리면서 새로운 인력을 길러내는 농촌의 실험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의미 있는 청년 유입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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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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