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한미, 북한 비핵화 관련 새 실무그룹 설치”

입력 2018.10.3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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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정부가,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과 제재 이행, 유엔 제재를 준수하는 남북한 협력 등에 대한 긴밀한 조율을 위해 새로운 '워킹그룹(실무그룹)'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한 활동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비건 특별대표는 방한 기간인 29∼30일 청와대와 외교부, 통일부 등의 한국 카운터파트들을 만났다"면서 "이번 방문의 목적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들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새 실무그룹의 구성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비건대표와 그의 팀이 이번 조치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간 고위급 회담 개최 일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오늘 발표할 것이 없다"고만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 19일 "열흘쯤 뒤 '여기'에서 나의 카운터파트와 만나게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기자가 다시 묻자 "장관이 앞서 말한 것 이상으로 새롭게 발표하거나 언급할 게 없다. 이 시점에서 새롭게 발표할 회담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외교가에서는 '북미가, 교착된 협상을 타개하기 위해 중간선거 직후 뉴욕에서 고위급회담을 여는 방안을 논의중'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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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부 “한미, 북한 비핵화 관련 새 실무그룹 설치”
    • 입력 2018-10-31 05:22:34
    국제
한미 양국 정부가,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과 제재 이행, 유엔 제재를 준수하는 남북한 협력 등에 대한 긴밀한 조율을 위해 새로운 '워킹그룹(실무그룹)'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한 활동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비건 특별대표는 방한 기간인 29∼30일 청와대와 외교부, 통일부 등의 한국 카운터파트들을 만났다"면서 "이번 방문의 목적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들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새 실무그룹의 구성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비건대표와 그의 팀이 이번 조치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간 고위급 회담 개최 일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오늘 발표할 것이 없다"고만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 19일 "열흘쯤 뒤 '여기'에서 나의 카운터파트와 만나게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기자가 다시 묻자 "장관이 앞서 말한 것 이상으로 새롭게 발표하거나 언급할 게 없다. 이 시점에서 새롭게 발표할 회담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외교가에서는 '북미가, 교착된 협상을 타개하기 위해 중간선거 직후 뉴욕에서 고위급회담을 여는 방안을 논의중'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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