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내일(11월 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1일) 정례브리핑에서 칼둔 청장이 이틀간 방한해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만난다며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 일정 등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실장은 지난 8월에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방한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칼둔 청장과 통화한 바 있습니다.
김 대변인은 칼둔 청장이 청와대를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왕세제 방한 외에 군사 문제 양해각서(MOU) 문제를 논의하는가'라는 물음에 김 대변인은 그 문제는 이미 다 해결이 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말 정치권에서는 2009년 정부가 바라카 원전 수주를 대가로 UAE 측에 유사시 한국군을 자동파병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비밀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빚어진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3월 UAE 방문을 계기로 임 실장과 칼둔 청장 간 '핫라인'을 구축하게 함으로써 이와 관련한 문제가 생길 경우 양 정상 차원에서 이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1일) 정례브리핑에서 칼둔 청장이 이틀간 방한해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만난다며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 일정 등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실장은 지난 8월에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방한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칼둔 청장과 통화한 바 있습니다.
김 대변인은 칼둔 청장이 청와대를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왕세제 방한 외에 군사 문제 양해각서(MOU) 문제를 논의하는가'라는 물음에 김 대변인은 그 문제는 이미 다 해결이 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말 정치권에서는 2009년 정부가 바라카 원전 수주를 대가로 UAE 측에 유사시 한국군을 자동파병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비밀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빚어진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3월 UAE 방문을 계기로 임 실장과 칼둔 청장 간 '핫라인'을 구축하게 함으로써 이와 관련한 문제가 생길 경우 양 정상 차원에서 이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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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E 칼둔 청장 내일 방한…임종석 만나 왕세제 방한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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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31 11:56:41
아랍에미리트(UAE)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내일(11월 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1일) 정례브리핑에서 칼둔 청장이 이틀간 방한해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만난다며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 일정 등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실장은 지난 8월에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방한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칼둔 청장과 통화한 바 있습니다.
김 대변인은 칼둔 청장이 청와대를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왕세제 방한 외에 군사 문제 양해각서(MOU) 문제를 논의하는가'라는 물음에 김 대변인은 그 문제는 이미 다 해결이 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말 정치권에서는 2009년 정부가 바라카 원전 수주를 대가로 UAE 측에 유사시 한국군을 자동파병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비밀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빚어진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3월 UAE 방문을 계기로 임 실장과 칼둔 청장 간 '핫라인'을 구축하게 함으로써 이와 관련한 문제가 생길 경우 양 정상 차원에서 이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1일) 정례브리핑에서 칼둔 청장이 이틀간 방한해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만난다며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 일정 등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실장은 지난 8월에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방한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칼둔 청장과 통화한 바 있습니다.
김 대변인은 칼둔 청장이 청와대를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왕세제 방한 외에 군사 문제 양해각서(MOU) 문제를 논의하는가'라는 물음에 김 대변인은 그 문제는 이미 다 해결이 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말 정치권에서는 2009년 정부가 바라카 원전 수주를 대가로 UAE 측에 유사시 한국군을 자동파병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비밀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빚어진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3월 UAE 방문을 계기로 임 실장과 칼둔 청장 간 '핫라인'을 구축하게 함으로써 이와 관련한 문제가 생길 경우 양 정상 차원에서 이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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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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