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광주형일자리 추진하면 총파업”

입력 2018.10.31 (14:12) 수정 2018.10.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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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사가 광주형 일자리 협약을 시도한다면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3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이후 판매보증 충당금이 매년 1조 이상 증가해 실적 악화를 불렀다"며 "이런 상황에서 광주형 일자리를 추진한다면, 경영진을 상대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임금을 기존 업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일자리를 늘리자는 정책으로, 현재 광주시와 현대차가 함께 자동차 생산공장 신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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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조 “광주형일자리 추진하면 총파업”
    • 입력 2018-10-31 14:12:40
    • 수정2018-10-31 15:39:54
    사회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사가 광주형 일자리 협약을 시도한다면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3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이후 판매보증 충당금이 매년 1조 이상 증가해 실적 악화를 불렀다"며 "이런 상황에서 광주형 일자리를 추진한다면, 경영진을 상대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임금을 기존 업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일자리를 늘리자는 정책으로, 현재 광주시와 현대차가 함께 자동차 생산공장 신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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