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장관 “전작권 전환, 한미 간 긴밀한 협조로 준비해왔다”

입력 2018.10.31 (14:32) 수정 2018.10.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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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차 한미 안보협의회의, SCM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한 업무를 한미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현지시간 30일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펜타곤에서 열리는 SCM 준비와 관련해 "미래 한미 동맹을 발전시키는 쪽으로 연구하는 부분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해 SCM에 참가하는 한미 고위 군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앞서 정 장관은 워싱턴D.C에 있는 미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고령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로했습니다.

정 장관은 한국전 미군 참전용사 30여 명이 참석한 환영식에서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주셔서 대한민국이 이렇게 경제적인 번영과 정치적 민주화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D.C에 있는 미 보훈요양원에는 20년 이상 군 복무를 한 60세 이상의 전역 군인 340여 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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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31 14:32:34
    • 수정2018-10-31 14: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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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차 한미 안보협의회의, SCM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한 업무를 한미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현지시간 30일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펜타곤에서 열리는 SCM 준비와 관련해 "미래 한미 동맹을 발전시키는 쪽으로 연구하는 부분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해 SCM에 참가하는 한미 고위 군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앞서 정 장관은 워싱턴D.C에 있는 미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고령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로했습니다.

정 장관은 한국전 미군 참전용사 30여 명이 참석한 환영식에서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주셔서 대한민국이 이렇게 경제적인 번영과 정치적 민주화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D.C에 있는 미 보훈요양원에는 20년 이상 군 복무를 한 60세 이상의 전역 군인 340여 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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