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체육협력 분과회담, 11월 2일 연락사무소에서 개최

입력 2018.10.31 (15:57) 수정 2018.10.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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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다음달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체육 분과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어제(30일)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 회담 합의에 따라 체육회담 개최를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측 대표단으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단장으로 나섭니다.

이에 우리측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송혜진 총리실 협력관,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2020 하계올림픽경기대회 등 국제경기에 남북이 공동으로 진출하는 것과 2032 하계올림픽경기대회를 남북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문제를 비롯한 남북 체육교류협력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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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0-31 18:15:07
    정치
남북이 다음달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체육 분과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어제(30일)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 회담 합의에 따라 체육회담 개최를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측 대표단으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단장으로 나섭니다.

이에 우리측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송혜진 총리실 협력관,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2020 하계올림픽경기대회 등 국제경기에 남북이 공동으로 진출하는 것과 2032 하계올림픽경기대회를 남북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문제를 비롯한 남북 체육교류협력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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