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영사국장회의 개최…도쿄 제2한국학교 건립협조 당부

입력 2018.10.31 (18:16) 수정 2018.10.3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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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제21차 영사국장회의를 오늘(31일) 일본 도쿄에서 열고 인적 교류, 출입국·체류, 상대국 내 자국민 보호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회의를 공동 주재한 우인식 재외동포영사기획관은 오늘 도쿄의 제2한국학교 건립을 위한 일본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우리 측은 일본 간토지역 내 우리 국적 학령인구(만5천 명)를 고려하면 현재의 도쿄한국학교 이외 제2한국학교 건립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설명하고 일본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양측은 아울러 인적 교류 천만 명 시대를 앞둔 상황을 고려해 출입국 편의 증진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상대국에서 실종된 자국민에 대한 수사·수색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 영사 분야 협력 내실화가 국민 간 교류를 증진하고 제반 분야 협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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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31 18:16:38
    • 수정2018-10-31 18:36:28
    정치
한국과 일본이 제21차 영사국장회의를 오늘(31일) 일본 도쿄에서 열고 인적 교류, 출입국·체류, 상대국 내 자국민 보호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회의를 공동 주재한 우인식 재외동포영사기획관은 오늘 도쿄의 제2한국학교 건립을 위한 일본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우리 측은 일본 간토지역 내 우리 국적 학령인구(만5천 명)를 고려하면 현재의 도쿄한국학교 이외 제2한국학교 건립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설명하고 일본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양측은 아울러 인적 교류 천만 명 시대를 앞둔 상황을 고려해 출입국 편의 증진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상대국에서 실종된 자국민에 대한 수사·수색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 영사 분야 협력 내실화가 국민 간 교류를 증진하고 제반 분야 협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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