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남북, 내일부터 모든 적대행위 중지

9·19 군사 합의에 따라 내일부터 지상과 해상, 공중 등 모든 공간에서 남북한 사이의 일체의 적대 행위가 전면 중단됩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발생 가능한 위협에 대해서는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채용 비리’…154명 성적 조작

신한은행 채용과정에서 150명이 넘는 지원자의 점수가 조작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신한은행의 고위 임원 자녀나 외부에서 청탁이 들어온 지원자들이 특혜를 받았습니다.

양진호 만행 추가 폭로…광역수사대 투입

전 직원을 폭행해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이 직원들에게 살아 있는 닭을 죽이라고 강요하는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광역수사대를 투입해, 기존에 수사하고 있던 불법영상물 유통 혐의 이외에 폭행과 동물 학대 혐의 등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폐지 줍던 50대 여성 ‘묻지 마’ 폭행에 숨져

경남 거제에서 20대 남성이 폐지를 줍던 5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남성은 일면식도 없던 피해자를 잔인하게 폭행했는데, 경찰 조사에선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