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로 유자 작황 부진 생산량도 똑
입력 2018.10.31 (20:10)
수정 2018.11.0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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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겨울 극심한 동해를 입었던
고흥 유자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량도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가격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깊어가는 가을 햇살에 노랗게
익어가는 유자가 탐스러운 모습입니다.
찔리기 쉬운 가시를 피해
하나하나 따내는 손길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지난겨울 동해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탓에 작황은
부진한 편입니다.
[인터뷰]
박태화 - 고흥군 풍양면 백석마을
고흥 지역의 올 유자 생산
예상량은 6천여 톤.
지난해에 보다 40%가량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례없는 생산량 감소로
유자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킬로그램당 2천5백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60%가량 오르고
상품은 아예
구하기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송재철 - 고흥유자가공협회장
올해 작황 부진과 생산량 감소로
이중고를 겪은 고흥 유자 재배
농민들...
지난겨울 같은 동해가
또 닥치면
고흥 유자의 명성이
아예 사라는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태휴입니다.
지난겨울 극심한 동해를 입었던
고흥 유자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량도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가격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깊어가는 가을 햇살에 노랗게
익어가는 유자가 탐스러운 모습입니다.
찔리기 쉬운 가시를 피해
하나하나 따내는 손길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지난겨울 동해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탓에 작황은
부진한 편입니다.
[인터뷰]
박태화 - 고흥군 풍양면 백석마을
고흥 지역의 올 유자 생산
예상량은 6천여 톤.
지난해에 보다 40%가량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례없는 생산량 감소로
유자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킬로그램당 2천5백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60%가량 오르고
상품은 아예
구하기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송재철 - 고흥유자가공협회장
올해 작황 부진과 생산량 감소로
이중고를 겪은 고흥 유자 재배
농민들...
지난겨울 같은 동해가
또 닥치면
고흥 유자의 명성이
아예 사라는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태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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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로 유자 작황 부진 생산량도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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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31 20:10:46
- 수정2018-11-01 01:29:47
![](/data/local/2018/10/31/1540996957190_nbroad.jpg)
[앵커멘트]
지난겨울 극심한 동해를 입었던
고흥 유자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량도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가격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깊어가는 가을 햇살에 노랗게
익어가는 유자가 탐스러운 모습입니다.
찔리기 쉬운 가시를 피해
하나하나 따내는 손길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지난겨울 동해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탓에 작황은
부진한 편입니다.
[인터뷰]
박태화 - 고흥군 풍양면 백석마을
고흥 지역의 올 유자 생산
예상량은 6천여 톤.
지난해에 보다 40%가량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례없는 생산량 감소로
유자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킬로그램당 2천5백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60%가량 오르고
상품은 아예
구하기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송재철 - 고흥유자가공협회장
올해 작황 부진과 생산량 감소로
이중고를 겪은 고흥 유자 재배
농민들...
지난겨울 같은 동해가
또 닥치면
고흥 유자의 명성이
아예 사라는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태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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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휴 기자 bthi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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