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동해로 유자 작황 부진 생산량도 똑
입력 2018.10.29 (17:35)
수정 2018.10.31 (2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지난겨울 극심한 동해를 입었던
고흥 유자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량도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가격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슈퍼1] 깊어가는 가을 햇살에 노랗게
익어가는 유자가 탐스러운 모습입니다.
찔리기 쉬운 가시를 피해
하나하나 따내는 손길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지난겨울 동해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탓에 작황은
부진한 편입니다.
[슈퍼2]
박태화 - 고흥군 풍양면 백석마을
" 유자 뿌리도 피해를 많이 받았고
줄기나 잎사귀도 피해를 받아서
지난해에 비해 수확량이 40%에서
50%까지 감소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슈퍼3] 고흥 지역의 올 유자 생산
예상량은 6천여 톤.
지난해에 보다 40%가량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례없는 생산량 감소로
유자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킬로그램당 2천5백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60%가량 오르고
상품은 아예
구하기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4]
송재철 - 고흥유자가공협회장
"작년 대비 배 이상
직년에 가공용이 천 5백 원대인 데
올해는 2천5백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가공공장들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올해 작황 부진과 생산량 감소로
이중고를 겪은 고흥 유자 재배
농민들...
[슈퍼5] 지난겨울 같은 동해가
또 닥치면
고흥 유자의 명성이
아예 사라는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태휴입니다.
지난겨울 극심한 동해를 입었던
고흥 유자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량도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가격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슈퍼1] 깊어가는 가을 햇살에 노랗게
익어가는 유자가 탐스러운 모습입니다.
찔리기 쉬운 가시를 피해
하나하나 따내는 손길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지난겨울 동해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탓에 작황은
부진한 편입니다.
[슈퍼2]
박태화 - 고흥군 풍양면 백석마을
" 유자 뿌리도 피해를 많이 받았고
줄기나 잎사귀도 피해를 받아서
지난해에 비해 수확량이 40%에서
50%까지 감소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슈퍼3] 고흥 지역의 올 유자 생산
예상량은 6천여 톤.
지난해에 보다 40%가량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례없는 생산량 감소로
유자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킬로그램당 2천5백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60%가량 오르고
상품은 아예
구하기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4]
송재철 - 고흥유자가공협회장
"작년 대비 배 이상
직년에 가공용이 천 5백 원대인 데
올해는 2천5백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가공공장들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올해 작황 부진과 생산량 감소로
이중고를 겪은 고흥 유자 재배
농민들...
[슈퍼5] 지난겨울 같은 동해가
또 닥치면
고흥 유자의 명성이
아예 사라는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태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R) 동해로 유자 작황 부진 생산량도 똑
-
- 입력 2018-10-31 21:52:20
- 수정2018-10-31 21:52:27
[앵커멘트]
지난겨울 극심한 동해를 입었던
고흥 유자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량도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가격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슈퍼1] 깊어가는 가을 햇살에 노랗게
익어가는 유자가 탐스러운 모습입니다.
찔리기 쉬운 가시를 피해
하나하나 따내는 손길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지난겨울 동해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탓에 작황은
부진한 편입니다.
[슈퍼2]
박태화 - 고흥군 풍양면 백석마을
" 유자 뿌리도 피해를 많이 받았고
줄기나 잎사귀도 피해를 받아서
지난해에 비해 수확량이 40%에서
50%까지 감소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슈퍼3] 고흥 지역의 올 유자 생산
예상량은 6천여 톤.
지난해에 보다 40%가량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례없는 생산량 감소로
유자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킬로그램당 2천5백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60%가량 오르고
상품은 아예
구하기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4]
송재철 - 고흥유자가공협회장
"작년 대비 배 이상
직년에 가공용이 천 5백 원대인 데
올해는 2천5백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가공공장들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올해 작황 부진과 생산량 감소로
이중고를 겪은 고흥 유자 재배
농민들...
[슈퍼5] 지난겨울 같은 동해가
또 닥치면
고흥 유자의 명성이
아예 사라는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태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