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지 매입 부결…시내버스 인수 새국면
입력 2018.10.31 (21:52)
수정 2018.10.31 (23: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춘천시가
시내버스 차고지를 매입해
춘천 녹색시민협동조합의
인수합병을 지원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여대 야소에도 불구하고
시의회에서 부결되면서
시내버스 문제는 물론
이재수 춘천시장의 시정 전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남범수 기잡니다.
[리포트]
[이펙트1]찬성 11표, 반대 10표로 수정안에 대해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땅땅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서
시내버스 차고지 매입안이 빠진 겁니다.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차고지 매입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김운기/춘천시의원 [인터뷰]
춘천시가 녹색시민협동조합에게 우회적으로 자금을 주게 되는 의혹을 남겨
더 큰 문제이며 준공영제 탈을 쓴 특혜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차고지를 매입해
원활한 인수합병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김은석/춘천시의원[인터뷰]
서울회생법원과 채권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버스 정상화의 확실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지금 이 시점에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고지 매입안 부결로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의
대동 대한 운수 인수합병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차고지 매각 대금 48억 원 조달이
불투명해지면서
기존의 차입금 30억 원 이외에
4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합니다.
허태수/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 이사장/개인이 그 차고지를 매입하고
우리 조합에 임대를 주는 방식 그것도 대안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인터뷰]
춘천시는 충격 속에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13대 8 '여대 야소' 의회에서
시장의 핵심사업이 부결되면서
이재수 시장은
정치적으로도 큰 부담을 지게 됐습니다.
춘천시가 차고지를 매입하려던 계획이
무산되면서 시내버스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KBS뉴스 남범숩니다.(끝)
춘천시가
시내버스 차고지를 매입해
춘천 녹색시민협동조합의
인수합병을 지원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여대 야소에도 불구하고
시의회에서 부결되면서
시내버스 문제는 물론
이재수 춘천시장의 시정 전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남범수 기잡니다.
[리포트]
[이펙트1]찬성 11표, 반대 10표로 수정안에 대해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땅땅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서
시내버스 차고지 매입안이 빠진 겁니다.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차고지 매입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김운기/춘천시의원 [인터뷰]
춘천시가 녹색시민협동조합에게 우회적으로 자금을 주게 되는 의혹을 남겨
더 큰 문제이며 준공영제 탈을 쓴 특혜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차고지를 매입해
원활한 인수합병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김은석/춘천시의원[인터뷰]
서울회생법원과 채권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버스 정상화의 확실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지금 이 시점에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고지 매입안 부결로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의
대동 대한 운수 인수합병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차고지 매각 대금 48억 원 조달이
불투명해지면서
기존의 차입금 30억 원 이외에
4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합니다.
허태수/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 이사장/개인이 그 차고지를 매입하고
우리 조합에 임대를 주는 방식 그것도 대안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인터뷰]
춘천시는 충격 속에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13대 8 '여대 야소' 의회에서
시장의 핵심사업이 부결되면서
이재수 시장은
정치적으로도 큰 부담을 지게 됐습니다.
춘천시가 차고지를 매입하려던 계획이
무산되면서 시내버스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KBS뉴스 남범숩니다.(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차고지 매입 부결…시내버스 인수 새국면
-
- 입력 2018-10-31 21:52:52
- 수정2018-10-31 23:43:21
[앵커멘트]
춘천시가
시내버스 차고지를 매입해
춘천 녹색시민협동조합의
인수합병을 지원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여대 야소에도 불구하고
시의회에서 부결되면서
시내버스 문제는 물론
이재수 춘천시장의 시정 전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남범수 기잡니다.
[리포트]
[이펙트1]찬성 11표, 반대 10표로 수정안에 대해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땅땅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서
시내버스 차고지 매입안이 빠진 겁니다.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차고지 매입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김운기/춘천시의원 [인터뷰]
춘천시가 녹색시민협동조합에게 우회적으로 자금을 주게 되는 의혹을 남겨
더 큰 문제이며 준공영제 탈을 쓴 특혜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차고지를 매입해
원활한 인수합병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김은석/춘천시의원[인터뷰]
서울회생법원과 채권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버스 정상화의 확실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지금 이 시점에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고지 매입안 부결로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의
대동 대한 운수 인수합병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차고지 매각 대금 48억 원 조달이
불투명해지면서
기존의 차입금 30억 원 이외에
4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합니다.
허태수/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 이사장/개인이 그 차고지를 매입하고
우리 조합에 임대를 주는 방식 그것도 대안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인터뷰]
춘천시는 충격 속에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13대 8 '여대 야소' 의회에서
시장의 핵심사업이 부결되면서
이재수 시장은
정치적으로도 큰 부담을 지게 됐습니다.
춘천시가 차고지를 매입하려던 계획이
무산되면서 시내버스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KBS뉴스 남범숩니다.(끝)
-
-
남범수 기자 nbs@kbs.co.kr
남범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