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청대사관서 인골 발견…최악 실종사건 35년만에 풀리나

입력 2018.10.31 (23:51) 수정 2018.11.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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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위치한 교황청 대사관에서 사람의 뼈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교황청은 30일 밤(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로마 중심가에 있는 주이탈리아 교황청 대사관 건물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에 인골이 발견됐으며, 이를 이탈리아 당국에 즉각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 뼈들이 35년 전에 발생한 10대 소녀 2명의 실종 사건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며 발견된 유해의 두개골과 치아 등을 두 소녀의 DNA와 대조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현지 언론도 이번 일이 두 소녀와 연루된 사건을 푸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추정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로마에서는 1983년 6월, 당시 15세이던 에마누엘라 오를란디가 감쪽같이 사라졌고, 이에 앞서 40일 전에는 미렐라 그레고리라는 16세 소녀가 종적을 감추는 등 2건의 유사한 실종 사건이 발생했고, 오를란디는 교황청 직원의 딸이었기 때문에 그의 실종은 각종 음모론을 낳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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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31 23:51:52
    • 수정2018-11-01 00:09:53
    국제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위치한 교황청 대사관에서 사람의 뼈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교황청은 30일 밤(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로마 중심가에 있는 주이탈리아 교황청 대사관 건물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에 인골이 발견됐으며, 이를 이탈리아 당국에 즉각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 뼈들이 35년 전에 발생한 10대 소녀 2명의 실종 사건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며 발견된 유해의 두개골과 치아 등을 두 소녀의 DNA와 대조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현지 언론도 이번 일이 두 소녀와 연루된 사건을 푸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추정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로마에서는 1983년 6월, 당시 15세이던 에마누엘라 오를란디가 감쪽같이 사라졌고, 이에 앞서 40일 전에는 미렐라 그레고리라는 16세 소녀가 종적을 감추는 등 2건의 유사한 실종 사건이 발생했고, 오를란디는 교황청 직원의 딸이었기 때문에 그의 실종은 각종 음모론을 낳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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