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러 정보기관 건물서 폭발…“10대 자폭 테러”

입력 2018.11.01 (07:30) 수정 2018.11.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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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부 도시 아르한겔스크의 정보기관 건물에서 현지시간 31일 폭발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타스 통신 등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폭발이 일어났다며 자살폭탄테러범으로 추정되는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정보기관 직원 3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테러범으로 지목된 17세 청소년이 극단주의 조직 등과 연계돼 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자폭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인터넷에 올린 예고성 게시물 등으로 미루어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후신인 FSB에 불만을 품고 벌인 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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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러 정보기관 건물서 폭발…“10대 자폭 테러”
    • 입력 2018-11-01 07:34:30
    • 수정2018-11-01 07: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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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부 도시 아르한겔스크의 정보기관 건물에서 현지시간 31일 폭발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타스 통신 등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폭발이 일어났다며 자살폭탄테러범으로 추정되는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정보기관 직원 3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테러범으로 지목된 17세 청소년이 극단주의 조직 등과 연계돼 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자폭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인터넷에 올린 예고성 게시물 등으로 미루어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후신인 FSB에 불만을 품고 벌인 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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