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연인과 다음 달 결혼…예비 신부 임신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한 주간 가장 많이 화제가 된 연예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리는 ‘이 주의 연예가 핫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준비돼 있는데요.

먼저 들려드릴 소식은요~

지난달 10일, 11년 동안 교제해온 여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은 DJ DOC 이하늘 씨에 이어서, 같은 멤버인 정재용 씨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정재용 : "결혼 얘기 말씀 많이 하세요. 어머니가."]

[김태균 : "반지를 좀 끼고 있는 것 같은데."]

[이영자 : "커플 반지예요?"]

[정재용 : "네."]

[정찬우 : "아니 그럼 그분하고 계획은 없어요? 하면 되잖아요, 그분하고."]

[정재용 : "말은 했어요. 그런데 그게 잘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어요."]

올 봄, 방송을 통해 수줍게 프러포즈 사실을 공개했던 그룹 DJ DOC의 멤버 정재용 씨가 어제 오전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19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식을 올릴 예정이라는데요.

이로써 DJ DOC는 멤버 전원 품절남 그룹이 되었습니다!

정재용 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

예비 신부는 2016년 데뷔한 걸 그룹 ‘아이시어’ 전 멤버 선아 씨로,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접고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아 씨는 현재 임신 9주 차로 내년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데요.

한편, 두 사람의 소식이 전해진 뒤 아이시어 측은 “선아와 전속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결혼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어 “선아는 현재 무단이탈한 상황으로, 금전적인 채무관계도 있어 회사 고문 변호사와 논의해서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재용 씨 측은 “아이시어 측으로부터 갑자기 연락이 와서 ‘빚진 것을 처리하지 않으면 기사화 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계속 정재용을 거론하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