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인도네시아 여성 사형 집행…외교 갈등

이 여성, 돈을 벌기 위해 사우디에 건너가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30대 인도네시아 여성인데요.

얼마 전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지난 2010년, 성폭행에 저항하다 집주인을 살해하게 된 건데요.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지난달 29일 사우디 정부는 그녀에게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사우디가 사형 집행 사실을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며 유감을 밝히고, 공식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