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10명 전원 구조

입력 2018.11.02 (11:18) 수정 2018.1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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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아침 6시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앞바다에서 59톤급 기선저인망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사고 직후 선장 44살 도 모씨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헬기 등을 현장에 급파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등 10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선장과 선원들은 해경에 신고 뒤 어선이 급격하게 기울자 바다에 뛰어들어 구명벌에 올라탄 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옮겨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어선은 지난달 30일 새벽 통영 동호항을 출항해 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경은 선장이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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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10명 전원 구조
    • 입력 2018-11-02 11:18:50
    • 수정2018-11-02 11:21:44
    사회
오늘(2일) 아침 6시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앞바다에서 59톤급 기선저인망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사고 직후 선장 44살 도 모씨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헬기 등을 현장에 급파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등 10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선장과 선원들은 해경에 신고 뒤 어선이 급격하게 기울자 바다에 뛰어들어 구명벌에 올라탄 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옮겨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어선은 지난달 30일 새벽 통영 동호항을 출항해 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경은 선장이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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