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90대 회복…7년여 만에 상승률 최고 기록
입력 2018.11.02 (18:59)
수정 2018.11.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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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약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오늘 크게 올랐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에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원 달러 환율도 16원 넘게 떨어졌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3.53% 오른 2,096 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루 오른 폭으로는 7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외국인이 4천4백억 원어치를 순 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큰 외국인 순매수 규모입니다.
삼성전자 4.74%, sk 하이닉스 6.3% 반도체주를 포함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05% 상승해 690.6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승 폭을 놓고 보면 2007년 8월 이후 11년 2개월 만에 최대폭입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천275억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오늘 주식 가격이 오른 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두 나라 간 무역 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밤사이 뉴욕 주식 시장이 올랐고, 국내 주가 상승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크게 반등했지만, 다음 주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기준 금리 결정에 따라 주식시장은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6.5원 내려 달러당 1,121.6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22개월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최근 약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오늘 크게 올랐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에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원 달러 환율도 16원 넘게 떨어졌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3.53% 오른 2,096 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루 오른 폭으로는 7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외국인이 4천4백억 원어치를 순 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큰 외국인 순매수 규모입니다.
삼성전자 4.74%, sk 하이닉스 6.3% 반도체주를 포함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05% 상승해 690.6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승 폭을 놓고 보면 2007년 8월 이후 11년 2개월 만에 최대폭입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천275억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오늘 주식 가격이 오른 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두 나라 간 무역 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밤사이 뉴욕 주식 시장이 올랐고, 국내 주가 상승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크게 반등했지만, 다음 주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기준 금리 결정에 따라 주식시장은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6.5원 내려 달러당 1,121.6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22개월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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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오늘 크게 올랐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에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원 달러 환율도 16원 넘게 떨어졌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3.53% 오른 2,096 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루 오른 폭으로는 7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외국인이 4천4백억 원어치를 순 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큰 외국인 순매수 규모입니다.
삼성전자 4.74%, sk 하이닉스 6.3% 반도체주를 포함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05% 상승해 690.6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승 폭을 놓고 보면 2007년 8월 이후 11년 2개월 만에 최대폭입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천275억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오늘 주식 가격이 오른 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두 나라 간 무역 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밤사이 뉴욕 주식 시장이 올랐고, 국내 주가 상승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크게 반등했지만, 다음 주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기준 금리 결정에 따라 주식시장은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6.5원 내려 달러당 1,121.6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22개월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최근 약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오늘 크게 올랐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에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원 달러 환율도 16원 넘게 떨어졌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3.53% 오른 2,096 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루 오른 폭으로는 7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외국인이 4천4백억 원어치를 순 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큰 외국인 순매수 규모입니다.
삼성전자 4.74%, sk 하이닉스 6.3% 반도체주를 포함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05% 상승해 690.6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승 폭을 놓고 보면 2007년 8월 이후 11년 2개월 만에 최대폭입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천275억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오늘 주식 가격이 오른 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두 나라 간 무역 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밤사이 뉴욕 주식 시장이 올랐고, 국내 주가 상승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크게 반등했지만, 다음 주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기준 금리 결정에 따라 주식시장은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6.5원 내려 달러당 1,121.6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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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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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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