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결성 본격추진!
입력 2018.11.03 (06:28)
수정 2018.11.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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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선 남북 단일팀이 함께 메달을 향해 뛰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과 북은 어제 체육회담에서 도쿄올림픽 단일팀 종목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교류의 첫 단추를 끼운 평창 올림픽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감동.
남북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 아시안게임 드래곤보트의 기적.
개성에서 열린 체육회담에서 남측은 2년 뒤 도쿄 올림픽에 적어도 6개 이상 종목의 단일팀 결성을 제안했습니다.
북측도 단일팀 확대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부종목과 훈련방식등 구체적인 합의엔 추가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 : "가능하면 예선전부터 단일팀을 결성하고, 여의치 않으면 각 국제연맹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
당장 내년 1월 남자 세계 핸드볼 선수권대회에 대비해 다음달 단일팀 합동 훈련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를 향한 의미있는 첫 발도 내디뎠습니다.
남과 북은 공동 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원길우/북한 체육성 부상 : "서로 맞잡고 달려온 두 손을 앞으로도 더욱 굳게 잡고 우리 민족의 화해·단합·평화·번영의 맨 앞에서 굳세게 달려나갈 것을 호소합니다."]
남북은 또 상대측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적극 참가하기로 해, 내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측 선수들의 출전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선 남북 단일팀이 함께 메달을 향해 뛰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과 북은 어제 체육회담에서 도쿄올림픽 단일팀 종목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교류의 첫 단추를 끼운 평창 올림픽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감동.
남북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 아시안게임 드래곤보트의 기적.
개성에서 열린 체육회담에서 남측은 2년 뒤 도쿄 올림픽에 적어도 6개 이상 종목의 단일팀 결성을 제안했습니다.
북측도 단일팀 확대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부종목과 훈련방식등 구체적인 합의엔 추가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 : "가능하면 예선전부터 단일팀을 결성하고, 여의치 않으면 각 국제연맹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
당장 내년 1월 남자 세계 핸드볼 선수권대회에 대비해 다음달 단일팀 합동 훈련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를 향한 의미있는 첫 발도 내디뎠습니다.
남과 북은 공동 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원길우/북한 체육성 부상 : "서로 맞잡고 달려온 두 손을 앞으로도 더욱 굳게 잡고 우리 민족의 화해·단합·평화·번영의 맨 앞에서 굳세게 달려나갈 것을 호소합니다."]
남북은 또 상대측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적극 참가하기로 해, 내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측 선수들의 출전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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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1-03 07:22:38
[앵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선 남북 단일팀이 함께 메달을 향해 뛰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과 북은 어제 체육회담에서 도쿄올림픽 단일팀 종목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교류의 첫 단추를 끼운 평창 올림픽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감동.
남북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 아시안게임 드래곤보트의 기적.
개성에서 열린 체육회담에서 남측은 2년 뒤 도쿄 올림픽에 적어도 6개 이상 종목의 단일팀 결성을 제안했습니다.
북측도 단일팀 확대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부종목과 훈련방식등 구체적인 합의엔 추가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 : "가능하면 예선전부터 단일팀을 결성하고, 여의치 않으면 각 국제연맹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
당장 내년 1월 남자 세계 핸드볼 선수권대회에 대비해 다음달 단일팀 합동 훈련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를 향한 의미있는 첫 발도 내디뎠습니다.
남과 북은 공동 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원길우/북한 체육성 부상 : "서로 맞잡고 달려온 두 손을 앞으로도 더욱 굳게 잡고 우리 민족의 화해·단합·평화·번영의 맨 앞에서 굳세게 달려나갈 것을 호소합니다."]
남북은 또 상대측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적극 참가하기로 해, 내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측 선수들의 출전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선 남북 단일팀이 함께 메달을 향해 뛰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과 북은 어제 체육회담에서 도쿄올림픽 단일팀 종목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교류의 첫 단추를 끼운 평창 올림픽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감동.
남북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 아시안게임 드래곤보트의 기적.
개성에서 열린 체육회담에서 남측은 2년 뒤 도쿄 올림픽에 적어도 6개 이상 종목의 단일팀 결성을 제안했습니다.
북측도 단일팀 확대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부종목과 훈련방식등 구체적인 합의엔 추가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 : "가능하면 예선전부터 단일팀을 결성하고, 여의치 않으면 각 국제연맹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
당장 내년 1월 남자 세계 핸드볼 선수권대회에 대비해 다음달 단일팀 합동 훈련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를 향한 의미있는 첫 발도 내디뎠습니다.
남과 북은 공동 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원길우/북한 체육성 부상 : "서로 맞잡고 달려온 두 손을 앞으로도 더욱 굳게 잡고 우리 민족의 화해·단합·평화·번영의 맨 앞에서 굳세게 달려나갈 것을 호소합니다."]
남북은 또 상대측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적극 참가하기로 해, 내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측 선수들의 출전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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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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